시136: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우리가 도무지 생각도 못할 그런 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신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건너왔으면 물 가운데 다 매장이 됐을 터인데 매장 안 되었습니다. 신앙 생활 해도 깊이 한 사람들은 지금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참 거기 빠져서 멸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멸망 고비를 몇 번이나 헤어 나왔다는 그런 것이 신앙 경험에 체험이 있을 것입니다.
과거부터 신앙 생활한 사람은 왜정 때에 거기서는 반드시 죽는 건데 어떻게 살아 나왔으며, 6.25 때는 죽은 건데 어찌 살아 나왔는가? 6.25 지나고 나서 그때 거창서 첫 교역자회의를 모았는데, 자기가 당한 형편을 얘기해서 서로 좀 알도록 하자 하고 얘기를 하는데 보니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죽음의 고비에서, 죽음의 구덩이에서 몇 번 살아난 것을 그걸 다 간증했습니다. 안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는 틀림없이 죽었다 했는데 거기서 또 하나님이 살려냈고 그런 고비를 안 겪은 그런 교역자가 하나도 없읍디다.
지금도 홍해를 가른, 애굽 사람들을 홍해에 진멸한, 우리가 대적을 멸하기를 원치는 않지마는 하나님이 대적을 멸하는 것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람이 대적, 사건이 대적, 모든 운동이 대적 그 모든 대적들을 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인을 대적하는 것은 다 망한다는 것을 그것을 우리가 얼마든지 봅니다, 자기가 범죄했을 때는 안 되는 것이고.
이러기 때문에 이 136편을 자기가 깨달아 읽어보면 겸손해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벌로 날뛸 수가 없어요. 옳은 길에는 어떤 것에게도 꺾여지지 않고 강하고 담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 편이 되면 강하고 담대하고 하나님 편에 맞서 가지고는 강하고 담대하면 박살이 나지고, 이러니까 성경을 자꾸 알아갈수록 하나님 앞에도 겸손하고 사람 앞에도 겸손하고 진리에 대해서 강하고 담대하고 죄에 대해서 털끝만한 것도 두려워서 범하지를 못하고 그런 사람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880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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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