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방언이라 말은 지방 말이라 말입니다. 이 지방 말 저 지방 말, 세계 각국 방언이라면 각국 나라의 말입니다. 우리는 한국이라는 지방에 있기 때문에 한국 말만 알지 일본 말은 모릅니다. 일본 말을 알려면 일본 말 공부를 따로 해야 됩니다. 각국 방언을 알려면 그 나라 말을 공부해 가지고 알게 됩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오시니까 첫째 나타나는 증거가 예수님에게 대해서 확실히 아는 지식이 생겨졌고, 그 다음에는 예수님을 증거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불이 그 속에 붙었고, 그 다음에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에 능력을 받았습니다.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말하는 사람들은 유대 나라 말로 하는데 듣는 사람들은 다 자기 나라 말로 들렸습니다. 이 나라 사람은 이 나라 말로, 저 나라 사람은 저 나라 말로 다 자기 나라 말로 설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말하는 사람들은 유대 나라 말로 하는데 로마의 사람들은 로마 말로 듣고 있습니다.
이 나라 말로 하는데 들려지기는 저 나라 말로 들려지고, 또 이 나라 말밖에는 모르는 사람이 다른 나라의 말을 해서 세계 각국에서 흩어져 있던 오순절 절기 지키러 온 그 사람들에게 충분한 방언으로 예수님의 도를 전하는 일이 처음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방언입니다. 여기서 방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어학을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전해졌습니다.
(88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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