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는 좋아서 기뻐하지마는 실제를 당해서 그대로 살려고 하면 잘 안 됩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이 책을 갖다 먹으라, 네 입에는 꿀과같이 다나 네 배에는 쓰리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행할 때는 잘 안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모순 속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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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입에는 꿀같이 다나' 하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으로 들으면 아주 맛있고 재미있고 좋다는 말이요 '배에는 쓰다'는 말은 소화시킬 때는 심히 고통스럽다 말입니다. 가르친 사람이 아무리 세밀히 가르쳤다 해도 사람의 입으로 세밀히 가르친 것은 마치 음식물을 가늘게 세분한 것과 같고 자기가 행하는 데에서 깨닫고 느껴지는 것은 영양이 되는 거와 같습니다.
이러니까 가르치는 사람이 아무리 세밀히 해석을 해서 가르친다 할지라도 사람의 방언으로는 그 뜻을 바로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그 뜻을 행함의 백분지 일도 천분지 일도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이러니까, 배우고 난 다음에 세밀히 배운 것을 기억하려고 자기가 애를 써야 됩니다. 기억하려고 애를 썼으면 애쓴 그것은 자갈을 치는 채로 쳐서 분류된 정도입니다. 거기에는 주먹만한 것이야 있지 나머지는 다 빠져나가고 없습니다.
그러면 기억하려고 애쓴 그것을 자기가 세밀히 실행해서 그 사람이 되려고 애를 씀으로 말미암아 자기에게 깨달아진 것 그것이 자기에게 영양이 되는데 그 영양이 되기까지는 심히 고통스럽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방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신구약 성경 문서 계시고, 문서 계시 속에 더 세분하는 것은 자기의 이성, 감각으로 들어 깨달아야 하고 거기에서 더 세분하는 것은 자기 양심을 써서 깨달아야 하고 거기에서 더 세분하는 것은 성령이 동참해서 깨닫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영감으로 깨달아져야 그것이 비로소 자기에게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영양이 되는 것이여 소화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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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영광 아니오? 이러니까, 깨닫고 나면 좋아서 입에는 꿀같이 달아, '그러나 배에는 쓰더라 좋으나 이 사실을 이루어 만드는 데에는 십자가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싫어해, 십자가가 있으니까. 그러나 몰라 그렇지 십자가 없는 데에는 맛이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견디기 어려운 고것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만나면 견디기 어려워서 보들 보들 떨며 어짤꼬 죽을까 살까 보들 보들 떨어도 후퇴하지 안 하고 이제 죽으면 죽자 하고 주심을, 죽자 하고 딱 고개만 넘어 놓고 나면 영광이요 존귀요 환영이요, 그러기 때문에, 기독교의 영광은 다 역경 속에 들어 있어. 역경을 역항해서 역경을 용감스럽게 승리로 통과하지 안한 사람은 기독교 안에 있는 진진 무한하신 행복은 누려 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와 십자가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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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믿어보고 싶은 사람. 이제부터는 뭐 죽든지 살든지 믿어보기로 작정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작정하는. 됐어! 됐어! 이런데 지금은 손은 들었지마는, 들으니까 입에는 꿀같이 달지마는, 들을 때는 꿀같이 달지마는 배에서는 써서 배가 꾸불트리 아파서 못 견디겠다 말이요. 이거 모양으로 이제 이 비유하심과같이 우리가 들을 때는 좋아서 ‘이제부터 믿어보겠습니다’ 이라지마는 믿어볼라고 하면 참 쓴잔이 있습니다. 믿어볼라고 하면 굉장한 어려움이 있어. 어려움이 있어. 왜 어려움이 있어? 네 놈 그놈이 어려움을 준다 말이요, 네 놈 그놈이.
세상하고, 나쁜 모든 습관 습성 그런 것하고, 내 속에 이제 원죄, 원죄는 자기 중심 자기 위주가 원죄요 본죄는 제가 이런 죄 저런 죄 짓는 나쁜 버릇 그것이 다 본죄입니다, 본죄. 또 악령 이게 들어서 못 믿게 해.
자, 그러면, 원수 네 놈이, 내가 이제 믿을라고 작정할 때에, 믿어볼라고 ‘이제 믿어 보겠습니다. 뭐 죽어도 살아도 믿어보겠습니다.’ 믿어보면 결과가 어떤지? ‘던져 봐라, 믿어 봐라, 던져 봐라.’ `그러면 던져 보지요. 믿어 보지요.’ 허, 고기가 막 이렇게 올라왔으니까 깜짝 놀래서 이제는 그만 이 베드로가 훼딱 뒤비져 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믿어보면 확 변화가 될 터인데 믿어보지 못한 이게 탈이야. 우리가 지금 이 낭파는 어데 있느냐 하면은 믿어보지 못하는 여게서 지금 모든 것이 다 침체돼 가지고서 절단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믿어볼 사람’ 했으니까 손 다 들었지요? 이제 `믿어볼 사람' 한번 믿어보지요. 믿어보는데 네 가지 원수의 대적이 와도 믿어볼 사람 손 들어 봅시다. 네 가지 대적이 와도 믿어볼 사람. 좀 힘이 좀 느준하다. 새로. 네 가지 이 네 놈이 믿어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해도 믿어볼 사람 손 들어 봅시다. 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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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또 여기의 작은 책이란 말을 거듭합니다. 이는 하나님 속성의 무한하심과 구원 역사의 오묘하심과 구원받은 자의 변화와 그 은총이 영원하심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 기이하고 복잡한 사실을 천하에 가득 찰 수 있는 많은 책에 기록하기에도 부족할 터인데 한 손에 쥔 책 한 권에 기록되어 있으니 참 간단명료한 작은 책입니다. 예를 들면 썩어질 눈병 하나 고치는 의서도 수십 권 되거든 하물며 하나님과 인생과 모든 피조물에 대한 창조섭리 또 영원 창조에 대한 서류야 우주에도 부족할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책이니 획 하나도 남김없이 다 섭취하여 버리라 함입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얼마나 이 예언을 강권하실 때는 왔습니다. 사람들은 이 큰 지식과 사건과 보배가 담겨 있는 이 작은 책 다 먹어 버리지 아니하고 한쪽 모퉁이만 핥다가 마는 섭섭한 일이 많습니다. 남김없이 다 먹어 버렸을 때에 입에는 꿀같이 달았습니다. 66권을 다 섭취할 때에 우리 영혼에는 유일의 만족이 되고 마치 달게 먹어 넘기는 식물은 아무리 배에 써도 소화될 수밖에 없고 쓸수록 소화는 잘되는 것처럼 전 성경 말씀 전체적으로 섭취하여야 우리 영혼이 완전히 만족하고 장성하며 강건하여 실천에 옮길 수 있고 또 역경과 난경을 만날수록 더욱 실행 잘됨을 가리킴입니다.
우리는 10절에 '먹어 버리니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한 성구를 잘 주의하여야 합니다. 영과 육과 합하여야 사람도 될 수 있고 또 살아 움직일 수 있음같이 다 먹어 버리고 입에서 꿀과 같이 달고 배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본절의 사명은 누구나 신구약 성경은 전체적으로 다 믿고 섭취하여 영혼이 완전히 지식하여지고 영혼의 본능화 되어져야 하며, 쓸수록 소화 잘 됨같이 역항력의 신행자가 된다 함입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전체적인 이해와 납득을 가지고 영혼 만족하여 모든 말씀과 내 영혼이 하나되어 말씀이 본능화 영화 생명화 되기까지 순서와 그 통과를 노력하여 통과 후 오는 역경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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