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 예비할 때에 불순종한 자들이라 그 말은 하나님께서 1차 토막을 창조하셔서 물심판으로 사람을 멸하셨고 그 다음에 이스라엘이 나왔었는데, 예수님의 탄생으로 육체의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을 중단하시고 신약교회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는 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창세 이후로 역사는 세 토막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노아의 때에' 하는 그 말은 첫 토막 그때를 말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던 그 모든 사람들에게 가 가지고 하나님으로 가서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역사하셨다 하는 것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데 이 성구를 천주교에서는 옥이라 하니까 지옥이라고 그만 생각을 하고 그래서 '지옥 간 자들도, 살아 있는 사람이 그 사람을 위해서 세례를 받으면 지옥에서도 구출될 수가 있다. 안 믿는 사람들도 다 영세를 받으면 구출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해 가지고 안 믿고 죽은 사람도 산 사람이 영세를 받아 가지고 구원할 수 있다 해서 죽은 자를 위해서 세례를 받는 그런 일을 합니다.
'옥에 있는 영들에게' 하는 이것을 '지옥에 있는 영들에게' 이렇게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데 여기 옥은, 요한계시록 1장 5절 이하에 보면 '그의 피로 우리를 자유하게 해방해서 저희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 했습니다. 해방해서 자유케 하셨다 하는 그 말이 곧 옥에 갇혀 있었던 자들이라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기에, '옥에 있는 영들에게' 하는 이 말이, 하나님 앞에서 선악과 먹은 이후에는 사람이 자유하지를 못합니다. 선악과 먹기 전 에덴동산에 있는 사람과 선악과 먹고 난 다음에 에덴동산에 있는 사람이 다릅니다. 그때부터 숲속에 숨은 것이 벌써 자유하지 못하고 하나님과는 막혀져 버렸고 악령의 세력에게 점령을 당해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 그때부터 죄에 갇혔고 사망에 갇혔고 악령에게 갇혀졌고 하나님의 공심판에서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과 대립이 됐고 악령과 하나가 돼 가지고 사는 그것이 옥에 갇힌 것입니다.
* 벧전3:19 :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 계1:5 :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87032420)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자 있고 또 물로 말미암아 멸망 받은 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라 말은 죽음을 전제로 두고 하는 말입니다.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들을 구원하는 표다.
이러기 때문에 이 사활의 공로는 너희들을 구원하는 이 구원이 마치 노아 홍수 때에 이 홍수로 노아를 구원한 것처럼 너희들을 구원하는 것인데 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들은 이 홍수로 말미암아 다 멸망을 받는다. “그를 믿지 아니함으로 죄 정함을 받았다” 이랬습니다. 그를 믿지 아니함으로 죄 정함을 받습니다.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82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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