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2:4
'그 꼬리에는 하늘 별의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이 말은, 이 정치, 사상, 이 용이 머리가 일곱입니다. 사탄이 정치 모든 사상들의 머리가 돼 가지고 있는데 이 정치 사상들의 머리가 일곱수인데, 그 용에 꼬리가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하늘의 별의 삼분의 일을 땅에 떨어뜨렸더라 이 말은 이 여러 정치 사상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괴롭히고 심히 미혹하기 때문에 하늘 별의 3분의 1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 하늘 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종들의 3분의 1은 세상 정치에 미혹받아 가지고 다 땅위에 타락해서 절단나 버리고 3분의 1은 정금같이 그런 것들을 다 이긴 그런 교회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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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꼬리'
이는 붉은 용의 꼬리이니 유혹하는 거짓말을 상징함입니다. 뱀의 꼬리는 1분간에 수백 번 진동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 사탄은 살기를 품은 것을 가리켜서 붉다는 것을 붙이지 아니하고 그 꼬리라고만 하였으니 사탄이 지상에 모든 권세를 가지고 살해 운동을 하면서 민활한 유혹과 무력인 강압을 겸하여 가지는 것입니다.
꼬리란 말이 계9:19에도 전쟁의 외부 무력은 사자로도 비하였고 그 이면 성도를 해하는 유혹은 꼬리라 하여 그 꼬리에 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뱀은 꼬리 진동이 빠른 것같이 사탄의 역사는 진실이 없는 말과 책임지지 아니하는 말도 얼마든지 변동을 시켜 사람들과 천사들을 유혹케 하는 것을 상징함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유혹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측량하고 신앙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시켜 단일로 보는 신앙의 눈으로 감시할 때에 그는 진실성이 없는 것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신앙과 진실이 없는 자를 유혹하려 함이 악령의 역사입니다. 성도도 뱀의 꼬리같이 변동 많은 일들은 다 한 사탄에게 소속된 일들입니다. 이는 거듭거듭 회개하는 일들을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하늘 별은 여러가지로 해석합니다. 하늘의 천사라고 하는 해석도 있고 또 타락한 교역자라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 두 해석은 취할 만한 옳은 점이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본절의 별은 천사만도 교역자만도 아니요 둘 다 포함한 상징입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를 저 사탄이 유혹하여 범죄케 하여 타락시켰고(벧후2:4, 유6), 이 범죄한 천사들은 지상에 있는 소위 하나님의 교회에 세움을 입은 교역자를 유혹시켜 각양 이단설을 만들어 기독교 사회주의, 정치주의, 도덕주의, 유물주의의 자유신학으로 철학화, 세상화, 육신화시키는 인본주의를 만드는 일들입니다.
히6:4-8에 기록된 대로 이런 자들은 택한 자 중에서도 한동안 같은 유혹을 받을 수 있으나 대개는 불택자로 처음부터 사탄의 것으로 된 것들입니다. 혹이 이 해석을 한 성구에 천사와 교역자의 두 뜻이 내포될 수 있느냐고 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이 낳은 자손은 그리스도와 모든 성도가 되는 사역도 지위와 목적도 하나입니다. 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대적하는 것이니 타락한 천사들이 타락한 교역자 속에 거주하여 일하고 있다. 하늘은 그들의 처음 지위와 명칭을 말하고, 땅은 타락한 후의 위치와 사역을 말하고, 끌어다가 던지는 것은 유혹하여 타락시킨 것을 말합니다.
특히 3분의 1이라 한 것은
① 타락지 아니한 하나님의 것이 많다는 것과 승리함이요
② 하나님의 보호가 아니면 그놈에게 유혹받을 만한 존재인 것과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허락하신 한계 내에서만 마귀가 유혹할 수 있고 타락할 수 있는 것을 보임이요
③ 하나님은 건설자시며 환난의 하나님이심을 계시하는 것입니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킴이니 곧 창3:15에 기록한 뱀이 여인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고 여인의 후손은 뱀의 후손의 머리를 상하리라고 한 그대로의 싸움이니 곧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것입니다.
'해산하기 전에 기다리고 있더라' 함은 그리스도의 탄생 전 구약시대의 성도의 모든 박해도 이놈에게 당한 것입니다. 아이를 삼키려고 함은 그리스도의 육체를 삼키고자 함이 아니고 이 구속의 역사를 실패케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도를 전하기 전 강보에 쌓였을 때에
1) 육신을 죽이려고 꾀하였으나(마2:16), 마3:13-17에 계시된 대로 택자의 죄를 법적으로 대신 담당하여 세례를 받으시고 성부와 성신과 성자 자신과 선지의 대표인 세례 요한이 만인간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독생자 곧 세상 죄를 지고 갈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증거하시고 선포하신 후에는 벌써 도가 전파되었다. 제단 위에 제물로 놓여지신 이후 이미 육신은 죽일수록 구속만 완성되고 실패되지 아니하기 때문에 그 후부터는 마4:3, 6, 9에 기록된 그대로 하려고 하였습니다.
2) 그후 마16:22에도 베드로를 통하여 유혹하려고 하였고 빌라도가 여러번 예수님을 놓아 주려고 한 것과 요19:10에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자기에게 주권되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는 뜻으로 말하면서 빌라도에게 동정을 입으려는 아첨하는 말을 하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3) 마27:41-44에 참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구원하시리라고 하는 말들은 예수님을 동정하는 빌라도나 참 하나님의 아들임을 찾으려고 하는 제사장과 서기관같이 보여졌으나 그들도 알지 못하는 그 이면에서 역사하는 마귀는 최후까지 예수님으로 하나님의 허락이나 뜻이 아닌 한 가지의 언행심사의 범죄라도 하게 하여
4) 그리스도의 직을 실패케 하려고 십자가에 달아 최후까지 유혹과 폭력을 쓰다가 죽기까지 순종하여 속하지 아니하시고 별세하셨을 때에 그들은 더 유혹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마귀는 완전 실패, 그리스도는 완전 승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의 육체를 죽이는 것이 저희의 목적도 아니요 지혜도 아니었는데 그 놈의 어리석음과 그 본 성격이 그대로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여 도리어 완전 실패를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도 그놈 하는 일은 이러합니다. 성도에게 영적 전쟁이 혈육전으로 화하고 선의 싸움이 악으로 화하여지는 것은 그놈에게 물들었던 우리 속의 부패성이 하는 일이니 그놈의 방법이요 그놈의 일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믿기 전에는 믿지 못하게 노력하고 믿은 후에는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도록 노력합니다. 성도의 승리는 살아 있으면서는 언제나 미결에 있는 것이요 완전승리는 싸우다가 죽는 것, 죽어 충성함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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