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그저 힘이 닿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로마는 그때 어떤 나라냐 하면 율법적으로 세계에 제일 앞선 나라입니다. 세계에 제일 공정하고 구비한 입법을 해 놓은 나라가 그때 로마 나라입니다. 로마 나라의 법을 지금도 온 세계는 그 법을 근거를 해 가지고 다 입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에 가장 문명한 그 나라지, 또 그 나라의 법이 잘 돼 가지고 있어서 세계 어떤 사람들이라도 와서 살 수 있도록 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계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또 그 나라에는 종교도 어떤 종교든지 다 용납을 해서 그 나라에는 없는 종교가 없이 그렇게 종교가 가득 찬 나라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새로운 종교를 가서 전해 봤자 들을 만한 그런 형편이 아닌 그런 나라였습니다.
우리가 전도하려고 보면 불교가 심한 그 마을에는 전도가 잘 안 됩니다. 또 유교가 심한 그 마을에는 전도가 안 됩니다. 종교 하나만 들어가 가지고 그 종교가 힘있게 해도 전도가 잘 안 됩니다. 또 과거에 우리 동양에 가정 본위, 가정 위주로 해 가지고 가정이라는, 가문이라는 그것이 중요한 권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대성받이가 사는 그곳에는 복음을 전해도 잘 안 됩니다. 왜? 그 사람들에게 그게 딱 뿌리 잡혀서 얽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해 봤자 툭툭 튕기지 안됩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해변이 복음이 잘 안 전해집니다. 해변가에는 참 어렵습니다. 왜? 거기는 여러 가지 종교를 믿어 그런 게 아니라 전부 미신을 믿는 미신이 들어서 사람들을 다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그 미신을 극복할 만한 그런 전도의 힘이 없어서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대성받이에 참 복음 전하기가 힘든다, 양반 동리에 전하기가 힘이 든다, 불교 있는 마을에 전하기가 힘이 든다 그런 것을 느껴 본 사람이 알 것이고 또 영감 받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에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도 가서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 그 말은 로만 복음 전하기가 이렇게 힘든다 말입니다. 어렵다 말입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내가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면, 그렇게 강하게 뿌리가 결어서, 우리가 곡식 씨를 심으려고 해도 덤불 위에 심으면 덤불이 얽혀 가지고 씨 심어 봤자 그것이 위를 덮어 버리니까 결실이 없다 그렇게 주님이 비유하셨습니다. 이런 것 하나 둘만 뿌리가 얽혀 가지고 있어도 거기 복음을 전하기가 참 힘이 들고 다른 종교가 가 봐야 발도 못 붙이는데, 그런데 그런 것으로 유를 할 수 없는 로마에 복음 전하기를 바울이 원한 그 이유가 뭐이냐? 16절에 있습니다.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부끄러워한다는 요 말이 좀 이상하게 우리 나라 말로는 발표가 돼서 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러워서 숨긴다는 그런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요 부끄러움이라는 것은 어디서든지, '여기서는 복음 가지고 안 된다. 여기서는 이 복음보다 이게 낫다, 여기는 복음보다 이 정권이 세력이 있다, 이 복음보다 여기는 과학이 세력이 있다' 그것이 뭐이냐 하면 복음보다 이게 낫다 하면 나은 그것을 자랑하는 것이고 복음은 수치스럽게 아주 마음에 천하게 그렇게 그만 제2호로 하든지 3호로 하든지 그렇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 말은 복음보다 나은 게 없다는 말입니다.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제일이다, 복음이 능력 있다, 복음이 제일이다, 그러기에 복음만 하면 다 되지, 여기는 복음 가지고 모자란다, 여기는 복음만 가지고 안 되겠다, 복음만 가지고 안 된다는 그런 일이 나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는 것을 바울이 말하는 것입니다.
* 롬1:16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8604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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