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3:1-5
1. 하나님은 깨끗하시고 보내심을 받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도 깨끗하시며 구원도 깨끗하시고 그 방편도 다 깨끗하십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깨끗한 구원을 깨끗한 방편과 준비한 깨끗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깨끗은 하나님 앞에 지음을 받은 자체 그대로가 깨끗이요 변한 것은 다 더러워진 것입니다.
2. 여기에 깨끗이라 하심은 곧 하나님의 깨끗 곧 사람의 깨끗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깨끗은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의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형상에서 떠나 마귀의 형상으로 된 것은 다 더러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형상을 볼수 없는 무형의 존재이며 완전자시기 때문에 형체 속에 계실수 없는 까닭입니다. 다만 우리 사람들이 알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은 그 본체는 보이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본체의 활동인 그의 속성이 나타나 그 속성으로 하나님은 어떻게 깨끗한 분이신가를 우리에게 필요한 정도로 다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깨끗을 받아 자기 깨끗으로 삼으신 분으로 하나님과 같이 깨끗하심으로 하나님의 후사가 되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기업으로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깨끗을 받아 우리의 깨끗으로 삼으면 예수님과 같이 깨끗한 자되어 예수님의 후계자가 되고 예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는 자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깨끗은 그 속성의 깨끗이니 예수님의 완전하신 곧 깨끗하신 그 지혜로 우리의 지혜로 삼고 그 지식으로 우리의 지식을 삼고 그 선으로 우리의 선을 삼고 그 사랑으로 우리의 사랑을 삼고 그 진실로 우리의 진실을 삼고 그 거룩으로 우리의 거룩을 삼고 그 의로 우리의 의를 삼고 그 주권으로 우리의 주권을 삼고 그 완전, 그 영원, 그 불변을 소망으로 삼아 날마다 의를 이루어가며 구비시켜 가며 장성해가는 것이 자기로 깨끗케 하는 데에 힘쓰는 자입니다. 힘써 이것이 되는 것 만큼 그리스도안에 있는 생명과 평강과 온갖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깨끗이 없이는 주를 보지도 못하고 아무런 소망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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