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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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이 황충들의 임금은 마귀인 것입니다. 이 마귀가 끝이 없는 욕심을 일으키고 또 이제는 이 욕심으로 말미암아 인생관, 처세관, 만물관을 만들어 내는데, 여기에 물리면 일생동안 헛된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있는 과학이나 문화나 사상이나 도덕은 사람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생겨진 것인데 이것이 황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이나 나라나 세계를 한 뭉치로 보고 비판하고 심사하고 관찰하고 평가하고 상대해야 하지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울 대적은 이 욕심입니다. 이 욕심은 마귀가 열어 놓은 것이요, 끝이 없는 것인데 이것을 일찍이 단속치 아니하면 길어지면 황충이 되고 이것이 사람을 삼키빈다. 진리와 영감에게 순종치 아니하는 사람을 성령이 없는 사람을 삼킵니다. 삼키면 비참하게 됩니다.
(주해공과)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본절은 무저갱과 연기와 황충이가 어디 소속하였으며 무엇에 지배를 받아 움직이는가를 밝히는 것이니
① 저희를 총지배하는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니 타락한 사탄이라는 말입니다.
② 그 직명은 히브리 음으로 아바돈이오 헬라 음으로 아불누온이니 둘다 멸망시키는 자라는 뜻을 가졌다. 그런 고로 자율과 각양 부팻헝의 사욕 (각 이단도 포함됨)은 천사의 갇힌 무저갱과 상통되는 것이며 거기서 나온 연기와 황충의 운동이니 이는 두 말할 것 없이 멸망시키는 무저갱 사자에게 붙들여 멸망하여가는 행위입니다. 이는 인생의 전갈을 삼킬 수 있는 해독을 가진 자입니다.
1-11절 까지의 결론
1. 영혼 해독은 교회 부패에서
2. 교회 부패는 각 이단과 거짓 선지자에서
3. 거짓 선지자와 이단은 무저갱인 인간의 사욕 (하나님의 욕심이 아닌 것)과 자율에서
4. 인간과 사욕과 자율은 무저갱에 사자 사탄에게서
5. 사탄은 저가 갇쳐 있는 곳이며 또 거주지인 무저갱에서 (유6, 계9:11, 20:1-3)
6. 무저갱을 버리고 탈출하고 인봉하고 극복하여야 합니다. 만일 이를 용납하면 어두어지고 삼켜집니다. 그 영혼이 죽는 형태는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됩니다. 말세가 되어갈수록 이것이 점점 심하여 질 것을 가르쳐 다섯째 나팔에 시작된 것입니다. 넷 날에도 없는 바는 아니나 말세에 의심할 것을 가르칩니다.
(570200)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에게 왕이 있으니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단속치 아니하고 풀어놓은 마음에서 욕심이 나오고 죄가 나오는데 풀어놓은 마음속에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가서 왕노릇을 하고 황충이를 보내고 이것을 이루어 가지고 한쪽으로는 영광이라 하고 한쪽으로는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이 왕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사탄입니다.
'히브리 이름으로 아바돈이요 헬라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멸망을 말합니다. 우리 마음안에 성령이 계시지 아니하면 악령이 왕권을 잡고 하나님과 진리를 배반케 하고 욕심을 일으키고 죄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그 모양이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처럼 힘이 있고 금면류관처럼 권위와 영광이 있고 여인의 머리털처럼 매력이 있고 그것의 세력이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것처럼 웅장하지만 그것은 멸망입니다. 멸망하도록 악신이 그렇게 한 것이요 이 악신을 하나님이 부리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이것을 물리칠 수 있으니 자기의 마음을 단속해서 성령의 소욕을 가져야 합니다.
(주해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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