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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버가모 교회에 이런 중대한 죄악이 있으나 주님은 사죄와 용서의 길을 두시고 회개를 권고하셨습니다. 기독교는 회개의 특권을 받은 것이나 시기를 지나면 도리어 노가 커집니다. 범죄에 대하여 낙망은 불신의 죄에 속하고 회개와 사죄의 약속을 빙적(憑摘)하여 죄와 투쟁에 진력하지 않은 자는 히10:29 언약의 보혈을 불결한 것으로 여기는 무서운 죄를 범함이 됩니다. 짐짓 죄는 사유할 도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한다 하신 것은 위에 회개를 권하신 자비의 주님이 이제는 진노와 심판의 주님으로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통치 원리가 이러하십니다. 먼저 구원 후에 심판 그 다음의 것은 멸망입니다.
속히 임하신다 하심은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지 아니하신 것과 또 주관적으로는 심령이 완패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오늘이야 오지 아니 하리라하는 그때에 임하심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신 말씀입니다.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그들이라 함은 선민을 대적하는 자들은 물론이려니와 택자라도 회개치 아니할 때에는 주님과 싸우는 적의 편이 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대적을 거저 두지 아니하나니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검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 것이나 12절에 있는 검과 16절에 있는 검은 같은 말씀이면서 역사가 다릅니다. 전자는 자비의 기술 만능의 수술검이나 후자는 소멸하시는 심판의 말씀입니다. 이는 회개의 기회를 놓친 까닭입니다. 14절을 보면 의가 있는 버가모 교인들에게 이단의 책망을 한 것 보아 회개는 연대 책임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의 보응은 대신함이 없는 것을 대하25:4, 신24:16, 겔18:20 이하에 말씀하였습니다.
(5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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