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1: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이 엔게디에는 강이 있고 평야가 있고 거기에는 포도원이 있고 고벨화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벨화는 그 색깔이 붉은 것도 있고 노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향기가 있고 아름답다. 그런데 붉은 색은 희생을 말하고 노란 색은 화목을 말하고 아름다움은 영광을 말합니다. 이렇게 엔게디에는 고벨화가 있지만 술람미 여인은 그 중에 한 송이의 고벨화만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다른 것도 보는 것이 아니고 이 많은 고벨화 중에서 한 송이의 고벨화만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희생과 화목과 봉사와 영광이 있어서 그 숫자가 억억만도 더 됩니다. 종교마다, 도덕마다, 사상마다, 민족마다, 지방마다, 정치마다, 희생과 화목과 영광이 있어서 그 종류가 심히 많습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이 많은 희생과 화목과 영광 중에서도 자기의 정성과 심정을 다 쏟을 곳은 하나 뿐입니다. 인간 보기에는 다 같은 고벨화로 보이지만 자기의 정성과 심정을 쏟을 고벨화는 한 송이 뿐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는 어떤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화목과 영광인데 여기에만 자기의 전부를 기울여서 쏟는 것이니, 이것을 가르쳐서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소식도 보면 이 세상에는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이라고는 것이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늘나라의 영광의 복된 소식, 이것만이 참된 소식이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오늘 믿는 사람들을 보면 술람미 여인이 한 송이 고벨화만 바라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화목과 영광을 바라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 외에 다른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한 송이만 바라보아야 정절이 있는 여인인데, 두 송이를 바라보면 음녀요. 세 송이를 바라보면 창기요. 네 송이를 바라보면 아무데도 쓸모가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술람미 여인처럼 한 송이 고벨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것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해공과)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엔게디 포도원은 자기 포도원이 아니고, 남의 포도원 곧 이 세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엔게디'는 평지인데 여기에는 고벨화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고벨화는 홍색과 황색을 겸하여 가지고 있고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그런데 '홍색'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요. '황색'은 화목을 말하고 '아름다운 빛'은 영광을 말하고 '향기'는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엔게디에는 고벨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술람미 여인이 이 엔게디에 있는 많은 고벨화 중에서 한 송이만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희생도 많고 화목도 많고 영광도 많고 복된 소식도 많지만 이것을 보지 않고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화목과 영광.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된 소식. 이것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일시 인간의 마음을 끌 수 있는 고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을 속이는 것 뿐이요. 그리스도의 것만이 참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것이 아니면 속을 것뿐입니다.
(주해공과)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는주 앞에는 예 하고 맡기는 심정입니다. 봉선화가 심지 않아도 그 포도원에 많이 됩니다. 그 많은 꽃 중에 한 봉오리입니다. 향기는 기쁜 소식을 말합니다. 세상에는 사랑으로 희생함이 수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바라보는 희생은 하나뿐입니다. 지상에 기쁜 소식이 많으니 한 소식만 영광도 화목도 오직 예수의 그 희생과 그 영광과 그 화목과 그 소식만 바라보는 자입니다. 많은 봉선화를 버리고 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부모 형제 친구의 희생과 수고는 다 버리고 주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크게 은혜로 보고 주의 은혜는, 큰사랑은 모르고 있습니다. 보는 것이 많으면, 둘이면 음녀요. 셋이면 창기이니 이 같은 자에게 주는 어여쁘다 하신다. 지상에서도 다른 귀인들과 사귀어지는 것이 다른 대가로 비할 수 없으니 하물며 전지 전능의 하나님이 나를 어여쁘다 하시니 어찌 기쁘지 않을까! 마음에 제일로 자기도 모르게 기울어지고 따라가는 그 사랑에 매여서 마치 주인이 기구를 쥐고 마음대로 사용하심과 같이 붙들리기를 원함입니다. '비둘기 눈'은 순결합니다. 짝을 잃어버리면 그대로 지나갑니다.
(531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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