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다윗이 '언제 죽을는지 자기의 종말이 언제인지 이것을 알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는데 이것은 자기가 언제 어느 때에 죽을는지 이것을 알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종말은 언제인지 모르고 어느 시간에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지식이 다윗에게는 모자라서 여기에 대한 지식이 명확하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자기의 종말 시간을 생각한다고 하면 인생의 죽음에 대한 지식이 명확해서 자기는 나그네라는 것을 명심하고 상대방의 여하에 따라서 움직이지 아니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종말이라는 그 시간을 생각치 아니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미친 사람과 같이 정신없이 상대방의 행동에게 충격을 박고 거기에 피동되므로 헛일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것을 깨닫고 '여호와여 내가 나의 종말이라는 그 시간을 생각치 아니하고 잊어버리고 상대방의 행동에게 피동되어 행동하므로 헛일하지 아니하도록 나의 종말에 대한 지식이 명확하게 해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나의 연약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는 어떤 기도인고 하니 '내가 나의 연한에 대한 지식이 확실하지 못해서 실수했습니다. 그러니 이 지식을 명확하게 하여 주옵소서'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겉으로는 죄가 표시되지 않고 말이나 행동에는 실수가 없었으나 속에서는 불이 붙기까지 상대방의 행동여하에 따라서 움직이고 충격을 받는 연약한 자인 것을 알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다윗은 자기의 종말을 아는 지식이 명확하여 인생은 나그네인 것과 어느 시간에 떠날 지 모르는 긴급하고 시급한 사실을 알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던 것이었습니다.
(주해공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