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5: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어떤 자가 주의 장막에 유하며 주의 성산에 거합니까?
1) 정직하게 행하는 자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면으로 정직할 것인가? 물질에 대하여 정직하고 일에 대하여 정직하고 자기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정직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없이 자기 혼자 있을 때에 자기 혼자서 하는 일일지라도 자기가 자기에게 대해서 정직해야 합니다. 여기에 말한 자기는 여럿입니다. 마음도 성질도 생각도 뜻도 자기인데 자기가 정직하지 못하면 자기의 성질이 자기를 정직하지 못한 자로 인정해 버립니다.
2) 공의를 행하는 자인 것입니다.
공의는 자기나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 공변되게 행하는 것입니다. 자기나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 차별이 없고 사를 두지 아니합니다. 사를 두는 것은 공의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가족이라고 자기 교인이라고 자기 교회라고 자기 지방이라고 사를 두는데 이렇게 사를 두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① 가정적인 사를 두면 사회적인 혜택을 입지 못하고, 또 사회에게 혜택을 주지 못합니다.
② 또 사회적인 사를 두면, 국가나 민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또 국가나 민족에게 혜택을 주
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민족이나 국가적인 발전이 없습니다.
③ 또 민족이나 국가적인 사를 두면 국제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뿐만 아니라 국제 간에 혜택
을 입히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국제적인 발전이 없다. 따라서 사를 버리고 공의를 가져
야 합니다.
3)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자기 속에 있는 의사를 표시하는 하나의 수단인데 자기 속에 있는 의사가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 나옵니다. 그러나 사람이 선을 행하지 못할지라도 선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에는 선한 말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한 말을 합니다. 그래서 마음보다 말이 더 선한 것이 일반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은 선하면서 말은 악하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아니하면서 말은 거칠게, 사납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마음은 악하면서 말은 선하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거칠고 사나우면서 말은 선하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은 자기 혼자서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저런 마음을 함부로 가지지만 말은 사회에 내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함부로 말하지 못하고 마음보다 선한 말을 하게 됩니다. 마음 안에 있는 그것을 다 말하지 못합니다. 마음에는 그렇지 아니하면서 말로는 존경하고 위하고 찬성하고 선하고 깨끗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마음에 진실을 말한다'고 하신 말씀은 범사에 자기의 마음에 진실한 것을 품고 소원이나 계획이나 일이나 행동이나 남에게 대한 생각이나 비판이나 평가나 그 마음에 진실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공연히 마음에 헛된 것을 품지 말고 공상을 품지 말고 마음을 진실하게 가지고 자기가 그것을 말로서 표시할 때에도, 진실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지나친 것도 진실이 아니고 모자라는 것도 진실이 아니고 치우친 것도 진실이 아니고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진실이 아닙니다. 이 진실이 말로 나올 때에 상대방이 이 말로 말미암아 상대방의 진실이 소생되어지게 하는 이런 사람이 되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진실을 가져야 합니다. 진실은 위치를 바로 가지는 것이요 분량을 바로 정하는 것이요 종류를 바로 정하는 것이요 성질을 바로 가지는 것이요 색깔을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가 기쁨을 가진다고 하면, 이 기쁨의 위치와 분량과 종류와 본질과 색깔을 바로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이 기쁨의 위치를 바로 가지는 것은 어떤 것인가? 무슨 일을 시켰을 때에 그 일을 잘하면 기쁘다. 그런데 구속받은 기쁨이 원 기쁨이 되어 있고 일을 잘 하므로 기쁜 것은 거기에서 나온 젖 가지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젖 가지 기쁨이 원 가지 기쁨이 되면 안 됩니다. 이것은 기쁨의 위치가 바로 되지 아니한 것입니다. 원 가지 기쁨은 구속받은 기쁨이요 젖 가지 기쁨은 인도해 주는 기쁨 형제를 보호해 주는 기쁨 이런 것입니다.
① 그러면 이 기쁨의 분량을 바로 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주먹만한 기쁨은 주먹만큼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먹만큼 기뻐해야 할 것을 몸뚱이만큼 기뻐
한다고 하면 주먹만큼 기뻐해야 할 것을 손가락만큼 기뻐한다고 하면 이것은 기쁨의 분량
이 바로 되지 못한 것입니다.
② 그러면 이 기쁨의 종류를 바로 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의 가지는 기쁨을 가져도 종류를 바로 가지지 못한 것이요 또 믿
는 사람의 가질 기쁨을 가진다고 해도 이 사람이 가질 기쁨이 있고 저 사람이 가질 기쁨이
있는데 저 사람의 가질 기쁨을 이 사람이 가져도 종류를 바로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먼저 믿는 사람이 가져야 할 기쁨을 가지고, 그 다음에 자기의 가져야 할 기쁨을 가져야 합
니다. 이것이 기쁨의 종류를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③ 그러면 이 기쁨의 성질을 바로 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기쁨을 가질 때에 어떤 본질과 본
성으로 기쁨을 가지는지 여기에 대하여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④ 그러면 이 기쁨의 색깔을 바로 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기쁨이 얼굴에 나타나되 조금 웃
을 기쁨의 형태가 있고 크게 웃을 기쁨의 형태가 있고 또 정숙의 표정 긴장의 표정을 가지
고 기뻐하는 것이 있으니 이 형태를 바로 가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파란색 기쁨은 파란
색 표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진실을 가져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은 자기의 마음 자체가 진실해서 받아드리는 것이나 나가는 것이 다 진실하고 또 진실한 행위를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진실이 아니면 용납지 말아야 하고 자기의 마음을 공상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진실한 것을 가져 이것을 말로 표현해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그런 것을 품어야 합니다. 이것이 마음의 진실입니다.
그러면 진실을 어느 정도 가질 것인가?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에 진실하다고 하기까지 또 내가 나를 볼 때에 진실하다고 하기까지 또 하나님이 보실 때에 나를 진실하다고 하시기까지 진실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마음 가운데에 쓸데없는 것을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쓸데없는 것을 받아 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가진 것이 생활이 되고, 사람이 되기 때문에 마음을 진실하게 해야 합니다. 이미 좋지 못한 것을 품었으면 외식이라도 좋은 것으로 말해야 합니다. 마음에 품은 대로 말을 하면 남에게 인정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진실을 가지되 위치의 진실 분량의 진실 종류의 진실 성질의 진실 색깔의 진실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을 공상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 넷째 다섯째는 시15:3, 여섯 일곱 여덟째는 시15:4절 말씀
(64060810)
'정직하게 행하며'
⑴ 주께서 나의 결점과 희망의 정체를 보시는 그 관점 찾으면서
⑵ 하나님께서 내게 요구하심과 명령하심을 바로 깨달아
⑶ 회개와 간구와 충성으로 행하는 것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것들을 바로 한다는 것입니다.
'공의를 일삼으며'
⑴ 공의는 위에 말한 하나님의 뜻 이룸을 말함이나 불경(不敬)이고 대하는 공법(公法)입니다.
⑵ 일한다 함은 이상 일(회개, 간구)을 사람 앞에서 행하는 것을 전업 삼는다는 말입니다.
⑶ 말 뿐으로 실행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벙어리가 多*라 말함. (주남선 목사 주석)
'그 맘에 진실을 말하며'
⑴ 맘과 말 같고 말과 행동 같을 때, 말이 진실케 되고 그 말은 즉 맘도 진실함이 됩니다. 이 진실은 일의 동기인 맘에 진실(참된 일)을 품고, 방법인 말과 결과인 행동이 진실하여야 합니다. 두 가지 진실이니 마음과 말과 행동의 동일의 진실과 동기, 방법, 결과가 진실해야 되는 것
(560112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