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열 두 사도에게 말씀하신 것이니까 사도들에게는 해당이 되지마는 우리들에게는 해당이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먼저 사도요 그 다음에는 문도들이요 또 그 다음은 신도들입니다. 우리는 다 사도를 통한 사도들이오. 문도는 70명 문도인데, 문도들을 통한 문도들이요 또 그때에 있는 그 성도들을 통한 성도들입니다.
이 사도들에게 주님이 명령하시고 약속하신 이 명령과 약속 다 우리도 같이 이 명령과 약속을 받은 자인 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자기가 어떤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사도, 문도, 성도들에게 명령하신 그 명령을 자기도 받아 가지고 있고, 또 약속하신 그 약속을 자기도 받아 가지고 있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도 아버지에게 보내심 받은 것이 아버지의 명령, 곧 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것, 곧 이웃 사랑하는 것, 이 복음으로 구원하는 것 이것만 했습니다. 예수님도 이것만 하셨고 사도, 문도, 성도들도 이것만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회를 통해서 이 일을 했고, 또 어떤 사람은 서기관 노릇을 통해서 이 일을 했고, 어떤 사람은 장사를 통해서 이 일을 했고, 또 교편생활을 통해서 이 일을 했고, 농사를 어부 노릇을 통해서 이 일을 했습니다. 맡은 분야가 달랐고 일하는 방편이 달랐지 일은 꼭 한 일뿐입니다.
무슨 직업을 하나님에게 받았든지 그 직업을 우리의 업으로 삼는 게 아니고 그 직업에서 주님이 명하신 그 명령을 하는 것이 우리의 할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직장에 취직을 했다고 하면 취직한 직장 일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거게 둬 두신 것 아닙니다. 그 일을 하면서 주님의 명령을 감당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 일을 하고 또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 일을 할 때에 주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이 거기에 따릅니다.
어디서든지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라는 장소요 위치요 형편입니다.
나는 농사짓는 여기에서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라고 하시는 것이구나. 나는 층층 시집살이 아래에 있는 여기에서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라고 하시는 것이로구나. 죄를 지어 감옥에 들어갔으면 그것도 하나님의 다 예정인데, 나는 죄수로 감옥에 들어와 가지고 여게서 주의 명령을 감당하라는 것이로구나. 큰 병 중한 병이 들었으면, 나는 중한 병이 든 환자로서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라는 것이로구나.
그럴 때에 또 바랄 것은 그렇게 살 때에 주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이 자기에게 또 있습니다. 그 약속을 같이 받은 것인 것을 자기가 기억하고 바라면서 삽니다. 명령은 행하고 약속은 바라고 이렇게 하면 믿는 사람의 그 행위를 바로 하는 것입니다.
(811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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