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세상을 견딜 수 없게 하는 서너 가지 있으니 종이 주인 된 것과 꺼림 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과의 뜻은 무엇입니까?
(답변) 1. 잠30:21-23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으로 견딜 수 없도록 하는 것 중 첫번째로 종이 임금된 것'을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왕이며 우리는 그 종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이시며 완전자이시니 왕이 되어야겠고 또 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무지 무능하니 종으로서 순종만 해야겠는데, 결국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닌 것이 하나님이 되었고 하나님이 될 실력도 없는 것이 하나님처럼 제 마음대로 제 생각대로 할 수 있는 왕과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우리 인간은 오늘까지, 하나님이 아니면서 하나님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종의 자리가 우리 자리인데 왕의 자리에 앉아 왕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힘도 없는 것이 왕과 같이 제 마음대로 제멋대로 하니까 자기가 죽고 자기가 망하고 자기 뿐 아니라 만물까지 저주를 받아 이 우주만물까지 다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오늘까지 타락한 인류역사 6천년입니다.
이제 예수님 대속으로 우리를 구원한 것은, 오늘은 종의 실력과 종의 자격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말씀을 배우고 순종하게 되면 점점 자라서 하나님과 꼭 같은 지식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아 하나님과 같은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되면 하나님과 떨어져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실력도 없는 것이 왕 노릇하던 데에서 이제는 하나님께 붙어 하나님으로 인하여 실력을 갖추어 하나님이 대신 우리에게 영원히 천국에서 왕 노릇하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순종하여 실력이 자라서 왕이 된 존재가 왕이 되면 세상이 전부 그 왕의 혜택을 입어 모든 존재가 찬송하고 감사하는 천국이 이루어지지만, 하나님과 맞서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 자율과 자기중심만을 가지고 왕 노릇을 하게 되면, 과연 잠30:21에서 말씀하신 대로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으로 견딜 수 없게 하는 것이 됩니다.
미련한 자가 배부른 것과 꺼림을 받는 계집이 시집간 것과 계집 종이 주모를 이은 것은 앞에서 예를 든 설교록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본인이 한번 짐작해 보신다면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kist,net/쉬운문답/ 39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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