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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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 성경:02출애굽기16:03
 

출16:3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애굽에서 나와 가지고 마라에 왔을 때에 물이 써서 다 물을 먹는 사람은 죽게 됐습니다. 그럴 때에 그들이 하나님에게 기도만 해야 하는데, 원망과 기도 두 가지를 겸해서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시켜서 나뭇가지를 꺾어 던져 거기서 물을 변질시켜서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그들이 배가 고파서 견디지 못할 때에 하나님에게 부르짖으니까 하나님이 만나 가루를 내려 줘 가지고서 또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또 고기가 먹고 싶어서 부르짖을 때에 메추라기를 줘 가지고서 먹게 하셨습니다. 목이 말라 견디지 못할 때에 하나님에게 목말라 죽겠다고 부르짖으니까 하나님께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내 가지고 그들을 마시도록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물이 쓰고 또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고 이럴 때에 그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셨으니 잘 해 주실 것이다’ 어려움을 당한다 할지라도 거기서 호소하지 안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했는데 물먹어 죽게 하고 또 그렇게 목말라 죽게 하고 배고파 죽도록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된 그 순서를 보면 그들이 견디지 못해서 하나님에게 호소할 때에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뭐 배고파서 죽게 돼도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잘해 주실 터이니까 염려 말고 다 맡겨 놓고 기다리고 있자’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잘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의 연약성으로서 안 됩니다.

여기서 하나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니까 인도하시는 그 인도를 따라서 갈 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우리가 하나님에게 호소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셨기 때문에 잘해 주시리라’ 하고서 자기를 맡겨 놓고 그저 하나님이 잘해 주실 것을 기다리고 하나님에게 맡겨 놓고 기다리는 길이 하나 있고, 또 어려움을 당할 때에 하나님에게 ‘이 어려움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으니까 여기서 구원해 달라’고 그렇게 간구하는 그 길이 하나 있고 우리의 나아가는 길에 이 두 가지 방편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하나님에게 맡겨 놓는 방편이 있고 또 자기가 맡기고 가되 견디지 못해서 호소하는 방편이 하나 있고 두 방편이 있는데‘하나님이 나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으니 그분이 잘해 주실 것이라’ 하고서 하나님을 든든히 믿고 의지하고 맡겨 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 면이 하나 있고, 그 방편이 하나 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지만 목이 말라 못 견디고 또 물이 써서 못 견디고 배고파 못 견딜 때에 하나님께 호소할 때에 하나님이 그 간구를 들으시고 주시는 방편이 하나 있고 이 두 방편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방편을 더 원하시겠습니까? 일호를 원하겠습니까 이호를 원하겠습니까? 이호를 더 원하겠다고 생각하는 분 손 한번 들어봅시다. 또 일호를 더 원하시겠다고 생각하는 분 손들어 봅시다. 녜, 일호를 더 원한다고 손을 드는데, 녜 일호를 더 원하십니다. 그분은 거짓말하고 변하는 분이 아니니 든든히 믿고 이와 같이 하는 데에는 어디까지 나아가야 되느냐? 죽는 데까지 나아가야 됩니다.

‘하나님에게 맡겨 놨으니까 하나님이 잘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가는 그 걸음은 죽음까지 나아가서 죽음의 고개를 넘어가야 됩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도 없이 공연히 ‘뭐 하나님이 잘해 주실 터이니까 내가 하나님에게 뭐 간구하고 할 게 뭐 있느냐? 하나님이 잘해 주실 터이니까 그분을 든든히 믿고 해 주시는 처분만 기다리고 있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 깨달을 것은 그 걸음에 사선을 넘어야 됩니다.

기다리다가 ‘안 줘도 안 주는 게 좋고, 죽어도 안 먹고 죽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안 마시고 죽는 게 좋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와 같이 하시는 것이요 쓴 물을 먹고 죽는 게 좋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라면 죽는 것이 하나님에게는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는 가장 구원이 되고 복이 되기 때문에 하시는 것이라.’ 여기까지 믿어서 사선을 넘어야 합니다.

* 출15:23 :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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