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00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
1.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시했을 때 자기가 어떤 존재이며 민족 해방운동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과 애굽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모세는 '내가 무엇이건데(누구관대) 이 일을 하겠습니까' 하면서 애굽으로 가기를 거절했습니다. 모세는 자기에 대해서도, 사람에게 대해서도, 일에 대해서도 바로 알았지마는 출4:1절에 보면 자기편에 속한 민족에 대해서도 바로 알았습니다.
2. 하나님이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명령하실 때에 가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에(출4:2∼9)
1) 막대기(모세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로 뱀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가 가장 의지하고 방편으로 삼던 것도 자기를 해하는 원수가 됨을 보인 것이요, 또 원수라도 잡으면 꼼짝도 못하고 자기의 수족같이 자기를 보호하는 것이 되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2) 손을 품에 넣으니까 문둥이가 되게 했습니다.
이것은 깨끗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더럽게 하시면 더럽게 되는 권능을 보인 것입니다. 또 더러운 사람이라도 의인이 될 수 있는 권능을 보이신 것입니다.
3) 하수가 피되게 하신 것은 피는 살해를 상징합니다.
하수라고 하면 먹고 사는 물인데, 나일강의 식수가 변하여 피가 되는 권능인데 곧 그들의 행복이 변하여 화근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화복권세와 선악의 권세와 원수라도 자기의 수족이 되게 하는 권세를 모세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니 지팡이요, 문둥이도 깨끗해지고 행복스럽게 살고, 교회를 떠나니 뱀, 원수가 되고(친한 자가 원수가 되고), 깨끗한 사람이 문둥이가 되고, 많은 재물이 있으나 불행의 생활을 하는 이것이 하나님의 도가 점점 권위있게 퍼져 나아가는 권능입니다.
3. 출4:10∼12절에, 사람에게 있는 재주 곧 말재주, 귀재주, 눈재주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에게는 변사가 하나도 없다고 했으니 자기의 참된 행복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해줄 수 있는 변사는 한 마디도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변사가 없다고 했습니다. 내가 듣고 보고 말하는 것이 내게 재주가 있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는 것입니다.
4. 출4:13절에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부인한 지나친 겸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하여 형 아론을 함께 보내신 것입니다. 모세의 지나친 겸손의 고집으로 아론을 세우게 되었고, 그 결과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3000명이나 죽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자기의 부족을 느끼는 것은 좋으나 성경의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는 여기에 거역하는 이것은 지나친 겸손이요, 오직 죄인이 성경을 듣고 일어서야 합니다. 모세의 지나친 겸손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진행하시는데 인간이 불의를 행한다고 방해를 받거나 중단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대로 이루십니다.
5. 출4:24∼26절에, 할례는 정욕의 대표를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깨끗지 못한 자를 깨끗케 하신 후에 하나님의 일을 시키십니다. 자격 있는 자에게 일을 시키십니다. 일을 시키면서 자격을 갖추게 하시지 않습니다. 먼저 실력을 갖추고 실력에 따라 일을 시킵니다.
6.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데에는 자기와 가까운 이웃 곧 자기의 아내, 형제, 주모, 자녀가 방해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승리해야 모든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패전하면 그만큼 모든 접촉이 실패입니다. 따라서 이목구비를 하나님이 주권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기까지의 겸손은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로서 패망의 결과를 맺습니다.
(주해공과 - 강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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