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성경에 계시록에 보면 칼에 상하였다가 상처가 나은 자를 모두 경배하고 두려워하면서 거기다가 경배하지 안한 자는 마지막에 죽이게 하고 또 그 세력이 심히 커질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칼에 상하였다가 나은 자가 어떤 자인가 하는 이것을 우리가 단단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칼에 상하였다가 나은 자라. 칼에 상하였다가 나은 그 칼은 무엇을 상징한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징계를 말합니다. 진노의 채찍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멸하시는 것을 거기 상징해서 칼이라. 하나님의 칼을 말합니다. 전쟁의 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지 하나님께서 뭐로 쳤든지 하나님이 치시는 것을 상징해서 칼이라 그렇게 말씀했고 칼에 상한 자, 칼에 상함을 받은 자는 어떤 자인가? 이 세상 인류를 가리켜서 말씀했습니다. 교회도 가르치고 이방도 가르치고 전 당시 인류를 가리켜서 칼에 상하였던 자라 그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했다가 나은 자 낫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하나님 앞에 전 멸망을 받아야 할 그런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켰는데 하나님께서 노아 때와 같이 전멸을 시켜야 될 그런 전멸의 진노를 가지시고 전멸을 하려고 시작했다가 전멸을 할 그 전멸을 시작했다가 그 시작을 그만 중단해 버리고 전멸이 중단되고 없어집니다. 그러면 그 전멸시키는 그 일이 얼마만 계속하면 전멸이 되어지는데 계속하지 아니하시고 전멸시키시는 그 역사가 시작될 때에 어떤 사람은 그것을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또 어떤 사람은 거기 대해서 ‘아 이거 좀 이거 이렇게 되니 낭파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어느 시대는 그런 일이 없었느냐 아 그런 일이 있는 것은 그것은 정한 이치지. 만당 있으면 골짜기 있고 또 누수가 있으면 살수가 있는 것이고 그거야 다 순환의 이치인데 그것은 뭐 별스럽게 생각하느냐?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거기서 거룩해질 자, 깨끗해질 자, 의로울 자 하나님의 말씀하시기를 신약교회에 대해서 갈대같은 지팡이를 주면서 내가 측량하되 성전 밖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성전과 제단과 그 가운데 경배하는 자들만 아 측량을 해라. 그것만 네가 측량해서 좁으니 넓으니, 이러니, 저러니 네가 그것만 조사하고 그것만 간섭하지. 성전 밖마당은 간섭하지 말아라. 왜? 그것은 내가 이방에게 내어줬다 이랬습니다. 이방에게 내었다. 그는 불신자에게 내 준 교회라 말입니다. 불신자에게 내준 교회라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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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
칼에 상하였다고 하는 말씀은 신자나 불신자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대로 되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의 징계로 실패하고 망하는 것을 말하는데,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이라고 하신 말씀은 신자나 불신자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거역하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잠깐동안 실패했다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칼에 상하였다가'를 '죽게 되었던 상처라'고 말씀했는데,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나게 된 것은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해 주셨기 때문인데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칼에 상하여 죽게된 것을 낫게 하여 살아나게 했습니까? 세상에 죄악이 없다고 하면 성도의 구원을 이루지 못하고 죄악의 것을 없애 버리면 세상은 없어지고 말기 때문에 성도의 구원을 위해서 그냥 두시는 것입니다.
'짐승'은 세상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세상 전체를 없애지 아니하시고, 일부분을 절단나게 하시고 절단난 것을 다시 회복시켜서 일으키시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에 칼에 상한 것'을 발견하고 자기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힘써 나가는 사람이 있고, 일부분이 절단 났다가 회복되는 것을 보고 힘을 얻고 또 절단 난 것을 보지 않고 절단나지 아니한 것을 보고서 절단 날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분이 잘못되어 절단나는 것을 보고 전체면이 절단 날 것을 깨닫고서 절단나지 않도록 모든 면에 조심하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지혜 있는 사람이 있으면, 곁에 있는 것을 건드려서 죄로 절단 나는 것을 표시하는 것으로 일부분을 절단 나게 하시는데 그 때에, 지혜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죄 있는 것을 전부 태우신다고 하면 이 세상에는 남아 있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요, 없으면 남은 자의 구원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분을 절단나게 하시는 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서 점점 깨끗해지는데, 강팍한 사람은 일부분이 절단나는 것을 안심하고 또 절단난 것이 다시 회복되는 것을 보고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서 점점 강팍해집니다.
그런데 14절 중간 이하에 보면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서 말하게 하고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죽이고 어떤 자이든지 간에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표를 받지 아니한 사람은 매매를 못하게 한다'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 것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우상을 만들어 가집니다. 우상을 하나님과 진리보다 더 의지하고 바라보고, 또 하나님과 진리가 자기를 주관하는 것보다 우상이 자기를 주관하는 것이 위에 있고 앞서 있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지마는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우상을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인고 하니, 자기가 노력하여 무엇을 이루어 놓고 이것을 하나님과 진리보다 더 바라보고 의지하고 주권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말을 하지 못하는 우상이 아니고 말하는 우상인데 곧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말하는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면 몇이든지 죽이게 하고 표를 받지 아니하면 매매를 못하게 하기 때문에 우상을 만들고 경배하고 표를 받게 됩니다. 앞으로는 인간의 세력이 하나님과 진리보다 위에 있고, 강해서 '인간의 세력을 배경으로 삼지 아니하면 살지 못하겠다'고 하는 때가 오는데, 거기에 복종하지 아니하면 죽임을 당합니다.
따라서 말하는 우상은 무엇인고 하니 앞으로는 교회들이 나누어져서 세상 정치의 앞잡이가 되고 세상 정치의 지배를 받고 세상 정치의 지배 받는 그 교파의 우두머리가 그 교파를 지배하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말하는 우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성도는 세상 정치의 앞잡이가 되어 있는 교파에게 가입치 않고 협조하지 않고 찬동치 않기 때문에 세상 정치의 앞잡이가 된 교파들이 자기네들에게 협조치 않고 가입하지 않는다고 진실한 성도들을 박해하고 탄압하고 죽입니다.
그래서 15절 이하에 보면 '경배하지 아니하면 몇이든지 죽이고 표를 받지 아니하면 매매를 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평안을 위해서 말하는 우상에게 절하면,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하나님과 진리를 바라보고, 의지하고, 하나님과 진리에게 순종하고, 하나님과 진리로 하여금 우리를 주관하고 지배하도록 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고통을 면하고 평안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진리를 버리고 말하는 우상을 섬기다가 영원한 고통을 당하지 말고 일시적인 고통을 견디어 영원한 고통을 면하고 영원한 평안을 가져야 합니다.
* 계13:15-17
(주해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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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