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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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땅은 세상 도덕, 세상 선(세상 인간 양심)을 상징하고
'악하고 독한 헌데'
악한 헌데는 하나님을 대항하는 자기 중심의 마음이요. 독한 헌데는 사람들이 성난 맹수와 같이 마음이 사나와 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재앙을 받아 위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는 자신이 고통스럽습니다.
'대접을 땅에 쏟으매'
세상 도덕의 중심과 목적, 세상 인간 양심의 중심과 목적은 하나님과 진리를 대항하는 것과 자기 중심으로 이웃의 구원을 해하되 맹수성을 가지고 해하는 것으로 변해지고 또 세상 도덕과 인간 양심이 없어집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
어떤 사람들인가 하면 세상 사람들과 생각 욕심 소망 행위가 같은 기독교 세상주의의 성도들이고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하나님 외에 어떤 피조물, 즉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에게 모든 주권을 돌리고 그것을 섬기고 바라보고 의지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때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여' 이 '악하고 독한 헌데 재앙'을 받지 아니하려면 즉 짐승과 같은 맹수성을 가진 세상을 이기려 하면 세상 도덕이 맹수와 같이 달려들기 때문에 세상을 내어 주어야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칼은 이길 지언정 이것은 이기기가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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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