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31-33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제사장은 그때에 대개는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직책을 가진 성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또 레위 사람들은 제사장 족속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는 족속들이라 하는 지파에 소속한 사람들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서로 대립이 되어 말도 하지 않고 아주 원수같이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유대인들이 갈릴리나 그런 데를 가려고 하면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다른 길로 둘러 가고 사마리아로 통과도 잘 안 합니다. 아주 원수같이 대하고 있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그 불한당 만난 사람을 보고 자비를 베풀어서 구원한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이웃이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두 사람은 불한당 만난 사람의 이웃이 아닙니다. 이웃이 아니라 말은 극단으로 말하면 그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이 속에 깊이 파고 보면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고 사람을 해치는 사람의 원수나 사람을 해하는 대적이나 그런 것이지 사람 유에 들지는 못했다는 뜻입니다.
(870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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