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에게 있은지라 '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이나 애굽이 알지 못하는 그 일을 이루시는데 있어서 단번에 하지 않고 자꾸 미루어 했으니 뱀, 피, 개구리 되는 이적은 애굽의 술객도 따라왔습니다. (복음이 건전하지 못하면 요술로 이적을 행한다고 하여 탈선하기 쉽습니다. 이적을 보고 무엇을 믿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셋째 재앙부터는 애굽의 술객들이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애굽왕 바로는 강퍅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권능이 없어서 그렇게 두신 것이 아닙니다. 애굽의 술객이 따라오지 못하면 하나님의 권능인줄 알고 강퍅을 부리지 아니해야 하는데 애굽왕 바로는 강퍅했습니다. 하나님이 무능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한 번에, 단번에 하시지 않고 점차적으로 하시는 것인데 인간의 힘을 다 쓰게 한 후 사람간의 강퍅성이 다 발동되게 하시고, 그들의 실력을 다 발휘한 후 당신의 구원 손을 펴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주해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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