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9: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어깨에 메고' 여기서 그 부모를 경외하고 존경하는 그것을 보입니다. '어깨에 메고' 우리가 여기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뚤뚤 뭉쳐서 가지 않고 그 옷을 어깨에 메고 갔다 했습니다. 이러기에 실은 구약 알면 신약을 없어도 다 알 수 있습니다.
'뒷걸음쳐 들어가서'
뒷걸음쳐 들어가는 것이 그 아버지의 실수와 수치를 보기 싫고, 어찌 되었거나 그것을 보기 싫고, 그게 좋다는 게 아니라 볼 수 없어 보기 싫은, 그러니까 그 수치를 면한 것입니다. 후배는 선배의 실수를 없기를 원하고 보기 싫어 실수가 있으면 그 실수를 어쨌든지 삭제해 없애려고 하는 그것이라야 복을 받습니다. 그 선조의 잘못이 있으면 그 선조의 잘못을 구경꾼으로 조롱하지 않고 잘못 그것이 마음에 아파서 안타까워서 그 잘못 그 흠점을 덮어 가루어 없애버리려고 하는 그것이 복받는 일입니다. 이것을 새기면 얼마든지 여기서 복받는 길이 나옵니다. 둘째아들 함은 거기서 저주받을 것이 얼마든지 그 속에서 분석되고 분석되고 해석해서 나옵니다.
'아비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지 않고'
보려고 얼굴을 돌이키지 않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여기서 그 인간성이 나옵니다. 인간성이 나오고 위선성이 나옵니다. 또 그의 장래관 미래관이 나옵니다. 그의 사상이 다 나옵니다. 그가 자기 위에 있는 걸 어떻게 하며 자기 밑에 것을 어떻게 생각하며 자기와 함께 있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 그이의 모든 흥망 성쇠를 환하게 그려 내놓고 있습니다.
(870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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