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가르치지 못해도, 사람들이 똑똑히 듣고 깨달았다고 하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열 시간이고 얼마든지 좋아합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는 어린 믿음들이 있기 때문에 설교가 한 시간이 넘어가면 지겹게 여깁니다. 오십 분만 넘어가도 지겹게 여깁니다.
이러니까 그 모든 걸 가르칠 수 있습니까? 가르침을 받지 않으려거든 이 가르침 받은 것을 가서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눈감고 고요히 생각하면 거기서 깨달음이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그 모든 순서를 조직적으로 구체적으로 말할 여가 없고 시작과 끝을 말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시작 말하고 끝 말하고 둘 밖에는 못 합니다. 시작 말해 주고 끝 말해 주면 그 중간은 여러분들이 돌아가서 연구해 가지고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거 안 하면 다 헛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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