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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회(會)  
 

말세가 되면 세상이 자꾸 뚤뚤 뭉칩니다. 그러나 뚤뚤 뭉치는 데 들어가면 죽습니다. 어린 양으로 더불어 뭉쳐야 되지 어린 양 외에 딴 데 뭉치면 죽어요.

박사들은 박사들 모이는 박사회가 있습니다. 박사회 들어가면 박살납니다. 또 대학생들은 동창회로 모이는데 동창회로 들어가면 박살납니다. 이제 그런 것을 다 치워 버리고 예수와 합해져야 됩니다. 어린 양으로 더불어 합해지지 아니한 것은 나중에 가 보면 굉장합니다.

우리 서부교회도 호남회에 들어가서 신앙으로 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영남회라고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시작을 하다가 성공하지 못 했습니다. 왜? 영남 사람들은 시야가 조금 넓으니까 이렇게 지방회를 만드는 것은 틀렸다 해서 시작하다가 말았습니다.

또 그런 지역회 보다 문벌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백가다 우리는 이가다, 그 자기 문벌 자기 문중, 그 문벌회에 들어간 사람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요새 백가 문벌이 신문에 나고 하는데 참 내 마음에 한심해요, 어떻게 가련한지. 그 사람들이 이 샘 안에 개구리 모양으로 도무지 넓은 걸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든지 들어가면 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말세는, 회 중에는 미꾸라지 회가 제일 낫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압니까, 미꾸라지 회? 미꾸라지 이놈은 어쨌든지 빠져나가 버려요. 놓으면 그만 빠져나갑니다. 그러니까 무슨 회든지 빠져나가는 것이 제일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들어가면 죽어요.

계17:13에서 일곱 머리 열 뿔이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됩니다. 이러니까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 외에는 다 헛일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로 똘똘 뭉쳐 하나되어야 하지 그 외 딴 것으로 무슨 서울대학생, 또 저들은 무슨 동창회이라고 자꾸 써먹습니다. 박사회 또 선교사회. 또 한국에 나와 있으면서 미국 시민권 가지고 있는 사람들 회 등 별별 회가 있지만 회에 들어가면 너는 삼켜 죽는다. 회에서 빠져나오고 어린 양으로 더불어 하나되는 요거 외에는 아무데도 들어가지 말고 나오너라! 요것이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는데 진실한 자가 아니면 기독자라도 거기 빠져 죽습니다.

(880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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