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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십자가 형벌  
분류:교훈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내 대신 형벌을 받아야 되는 그 형벌을 받으실 때에 그저 단번에 죽는 게 아니고 가장 살 깊은 데에 혈관이 없는 데다가 못을 박아, 피가 빨리 빠지면 빨리 죽는데 빨리 빠지지 안하고 슬슬 빠져서 여섯 시간 동안이나 피가 흘러야 생명이 끊어질 수 있는 그런 그 십자가의 형의 죽음을 받아도 나를 구원하고자 하는 그 마음만 가득 찼습니다.

장시간 말할 수 없는 그 생명이 끊어질라 하니까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그렇게 아프신 그런 고난 중에도 나를 구원하시려는 데에 아프다는 생각만 하나 가져도 내 마음은 그리 가 버렸기 때문에 지성에는 합격이 안 됩니다.

그런 아픈 데는 마음이 한 번도 기울어지지 안하고 나를 구원하고자 하는 그 마음에만 가득 차서 하나님에게 이만 간구했으니 이렇게 나를 사랑할 자도 없고 사랑한 자도 없습니다. 내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부부도 아무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해 줄 수 없는 그 큰 사랑과, 나를 복되게 해 준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그분을 제일 사랑하여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깨닫고는 자기의 전부를 기울여 사랑치 안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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