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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연구법  
 

세상 것을 하나도 안 배우고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 안에는 명백성이 있다는 것은 모든 학자들이 공통되어 있습니다. 성경 안에는 성경을 똑똑히 바로 올바로 알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성경의 명백성이라고 말합니다. 성경 자체가 정확 무오할 뿐 아니라 우리 사람들이 성경을 볼 때 성경을 정확 무오하게 바로 깨닫게 하는 능력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영감이 그 속에는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성경을 바로 아는 연구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지요? 아는 대로 실행하는 것이 성경 연구하는 제일 좋은 법입니다. 그래서, 서부교회에서는 학습 세례 문답할 때에 성경을 바로 아는 연구법이 무엇이냐고 문제가 나와 있고 그 답안은 자기가 아는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제일 잘 연구하는 법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로 가르쳐도 자기 속에는 자기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자기가 들어 있는 줄 모르면 헛일입니다. 옛사람 자기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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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날 어떤 목사님이 한 분 왔어요. 이제 비자가 나왔는데, 이제 곧 갈 터인데 많이 말은 듣고 있고 많이 그래도 어쨌든지 한번 만나 보려고 왔다고 하면서 왔어. 와 가지고 오전 예배를 참석하고 ‘아! 참으로 성경(聖經)만을 근거한다는 것을 여기서 내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말을 해요. 그 사람이 공부하러 간다고, 또 자기가 인제 녹음하고 필기하고 했는데,
‘원고를 가지고 읽습니까?’ ‘원고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한 마디도 고 뺄 것이 없이 고렇게 됩니까?’ 자기가 그래 말해. 그거 내 자랑이 아니라 그 말이오. 많은 말을 하는 것 같으나 알고 보면 거기서 안 해서 안 될 것이기 때문에 2중 3중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자꾸 ‘한 말 또 한다.’ 그렇게 듣지 말고 자기로서 다져요, 그 사람이 되도록.
그분이 ‘성경(聖經)을 아는 방편이 무엇입니까?’ 내가 꼭 한 가지 가르쳐 줬어요. ‘예수님께서도 기드론 시내에 갈 때에는 찬송하면서 건너갔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는 죽기까지 고민했는데,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 죽기까지 고민할 그 미래사(未來事)를 기드론 시내에서는 몰랐다. 거기 가서야 알았다.’그러기에, 빌립이 ‘어디로 가시나이까?’ ‘와 보라.’
주님에게 관한 것은 주님을 하나하나 따라서 갈 때에 알아지지 미리는 모른다. 안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 갔을 때에 그때에 아신 것을 예수님으로서도 고 몇 발짝 앞서서도 아버지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몰랐소. 거기 가서야 알았지.
우리가 자기가 깨달은 대로 쉬운 것, 가장 쉬운 것, 가장 쉬운 것. 깨달은 대로 실행(實行)하면 하는 것만치 그 다음에 또 새롭게 알게 해 줍니다. 아는 것이 또 새로워집니다. 새것을 알든지 이미 안 것을 또 더 알든지 꼭 알고 행하고 모르는 것을 행함으로 알고, 알고 행하고 행함으로 알고, 앎으로 행하고 행함으로 알고 요 두 가지가 오른발 왼발 두 발과 같습니다.
알고, 행하고, 행함으로 또 알고, 앎으로 또 행하고 자꾸 이래 걸어가요. 알고, 행하고, 행함으로 알고, 앎으로 또 행하고, 또 행하므로 알고, 행함으로 알고 앎으로 행하고 행함으로 알고 자꾸 요렇게 걸어가는 것이 기독자(基督者)인데, 요것이 아니고 책상 위에 앉아서 연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은 모릅니다. 인간(人間)들이 먼저 알고 말해 놓은 그것은 자기가 볼 수 있지요. 본다고 해도 남의 복음(福音)으로만 알지 제 복음으로는 모릅니다. 남을 구원하는 복음으로 저는 그 지식으로 교만해지고 자기 구원(救援)하는 복음으로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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