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영은 단번에 죽었지만 그 심신은 많은 세월을 거쳐서 시들시들 그렇게 죽게됐습니다. 이유는 영은 단일성이요 단일체입니다. 그러나 이 마음도 몸도 이것은 다 종합체요 종합성입니다. 수많은 것들이 주 모여 가지고 그렇게 돼 가지고 있는 수많은 분자로 세포로 되어 있는 것이 그것이 인간의 마음이요 몸입니다.
이러기에, 이것이 단번에 죽지를 아니하고 수많은 현실을 통해서 죽습니다. 한 현실을 지나가면 그만치 죽었고 두 현실 지나가면 그만치 죽어서 점점 죽어갑니다.
마치 나무를 베어 놨는데 그 나무의 성질에 따라서 그 체질에 따라서 베어 놓으면 며칠만에 죽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베어 놓고 난 뒤에도 삼 년까지 삽니다. 그새서 속담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오동나무는 아무리 베어 놔도 어떤 독한 놈의 집에 가도 내가 삼 년이야 살지, 베어서 서까래 밑에 처마 밑에 비 안 맞는데 들여다 놔도 삼 년까지는 그 둥치 큰 오동나무는 거게서 움이 터 나옵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서서히 죽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대속을 입지 아니한 사람은 하루 살면 하루 사는 줄 알아도 하루 죽었습니다. 점점 죽어져 가는 것이 예수님 밖에 있는 사람들의 존재입니다.
(86050620 집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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