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목적과 자기 소욕이 참된 것인지 거짓된 것이지 모릅니다. 모르기 때문에 기도할 때에 자기의 모든 그 생활 분야를 다 포기하고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합을 시키라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합을 시켜서 하나님 말씀에 내가 잠겨 가지고 하나님 말씀과 나와 하나돼 가지고, 말씀과 나와 하나가 이래 돼 가지고 거게서 자신이 말씀화돼집니다. 말씀과 틀린 것이 자꾸 말씀을 따라서 말씀화되어지면 되어진 것만치 자기의 생각도 발라지고 뜻도 발라지고 소욕도 발라지고 비판도 발라지고 평가도 발라집니다. 그 발라지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발라집니다.
발라지고 나면, 처음에 '이 일은 죽어도 이루어져야 됩니다.' 하고 하나님 앞에 결사작인 기도하러 갔었는데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 가지고 말씀과 자기와 일치가 차차 되어져 가는 가운데에, 내가 이제 기도했던 것을 주님이 안 들어 주셨으니 불평을 했었는데 안 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안 들어 주신 것은 만일 주님이 들어 주셨으면 큰일 날 뻔했는데 주님의 사랑은 내 강퍅한 나에게 제재받지 안하고 나를 초월해서 능동적인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양육하신다.
내가 만일 구하는 대로 내가 욕심낸 대로 이루어졌더라면 큰일 날 뻔했는데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 주지 아니하신 데 대해서 감사합니다. 하는 사람이 되어서 기도의 목적이 변해 버립니다.
(86050621 집회) 5
이래서, 기도하러 갔다가 그거 깨닫고 난 다음에는 주님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이제는 내 주관대로 사욕대로 육체의 소욕대로 하지 않도록 해 주옵소서 하고 그 기도의 장소에서 뒤로 물러나오는 그것이 뭐 거의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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