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스물다섯까지는 무엇이든 들으면 그 속에 들어가고 마흔 다섯 까지는 가진
지식으로 실천하고 오십 이후부터 연구 평가하여 옳고 그른 판단이 생김
사람에게는 기억이라 하는 것이 있고 또 생각이라는 그 상상이라 하는 것이 있고, 있는데 그것이 부대와 같이 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대와 같이 돼 가지고 있어. 포대와 같이 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개는 스물다섯 살까지는 그만 무엇이든지 들으면 그 속에 들어갑니다. 자꾸 들어 놓으면 그것이 나중에 스물다섯 살, 대개는 말입니다. 스물다섯 살이 지나면 들어놓은 그것이 자기에게 기존 지식이 돼 가지고서 그것을 다 종합해 가지고 연구를 하게 됩니다.
이제 스물다섯 살부터 그 다음에 한 사십 세까지는 뭘 하는고 하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 지식으로 가지고서 실천하는 생활 해 봅니다. 그지식대로 한 사십 세 한 마흔다섯 살 먹을 때까지는 그것을 그대로 살아봅니다. 그대로 살아보면 지식과 자기 경험과 체험이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되면은 마흔다섯 살 오십 살 이후부터는 이제 과거에 내가 들은 지식과 모두 다 내가 생활해서 경험하고 체험한 것과 배우고 들은 지식하고 경험하고 체험한 지식하고 똘똘 뭉쳐 가지고 오십이 되면은 이제 연구하게 됩니다. ‘그거 모두 다 뭉쳐 보니까 어떠노?’ 이제 그때부터는 비판하고 평가하고 이 모든 걸 하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사람들이 과거를 반성하는 것 미래를 계획하는 것 모두 다 옳고 그른 시비를 판단하는 그것이 생겨집니다.
그전에는 스물다섯 살까지는 무조건 듣는 대로 막 받아들이요. 그러기 때문에 이 주일학교와 또 중간반까지는 대개 가르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자기 주장을 성공하느냐? 마구 자꾸 주입을 시켜 주는 그게 성공합니다. 주입을 시켜 주면 그 사람이 돼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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