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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한 부모라도  
분류:효도
 


 
제가 어떤 사람을 보니까 자기 어머니가 노망을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벽에다 똥을 쳐 바르는 할머니입니다. 그래도 그 사람은 누가 말을 해도 ‘나는 노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노모님에게 가서 의논해서 허락을 받아야 되지 그전에는 안 된다.’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니면 노모님에게 알려 허락을 받아 가지고 하는 그 집은 절대로 무너지지를 않습니다.

‘어머니야 무슨 상관, 내가 하면 되지.’ 그놈의 자식은 망합니다. 그놈의 자식은 천 명이고 만 명이고 망해요. 망합니다. 어디 갔다 오면 늘 어머니를 살피고 의논하고, 부모를 아끼는 것이 자기를 아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모를 아끼는 것이 자손을 아끼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내가 부모 아끼는 것을 자손들이 보면 자손들이 본을 뜨니까 자기가 어떤 복을 줘도 그 이상 복을 줄 수 없습니다.

(880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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