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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은 처소  
분류:교훈
 

육안으로 볼 때
다른 사람이 볼 때에
조금도 변하지 않은 꼭 같은 처소
외부가 변하지 않은 그 속에도
수 없는 피조물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
기독자의 처소입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은 꼭 한 현실 속에
억억만도 더 되는 현실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고
마찰할 수 있고
투쟁할 수 있고
승패가 결정이 됩니다.

보이는 이 면 속에 보이지 않는 면에서
무한은 아니지만
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자기는 그 자리에서 다 상대할 수가 있다.
자기 밖에 있는 이거 하나.

또 자기 안에
자기가 오늘까지 발견한 주님이 아닌
새 주님이 나오고 새 주님이 나와
무한한 주님을
자기가 무한히 새로 발견하고
새로 접하고
새로 관계를 맺는
이런 주님을 상대하고 있다.  

내 몸 밖에는
심히 죽는 날까지 발견해도 발견 못할 그것이
내 몸 밖에 가득 차 있고

내 안에는 무한하신 주님이 계시고

이 두 사이에 끼여 있는 자기는
주님으로 더불어 무한한 관계가 맺어져 가고
자기 몸 밖에 있는 것으로서의 무한한 관계가
맺어져 갈 수 있는 이것이 기독자입니다.

다 같은 처소에서도
그 사람 자체의 성화된 양에 따라서
모든 보는 것이나
상대하는 것이나
투쟁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7907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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