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 등급 분류 ◈
1) 죽음에 대한 생각 없이 사는 사람
우리 교회 집사님으로 있던 이복순 집사님이 어제 세상을 떴습니다. 떴는데 그분은 우리 교회에 큰 구원을 줬고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왜? 모두 우리 교회 교인들로 말하면 몇 가지 등급의 교인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제일 하급은 자기는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것이 자기는 항상 살아 있는 줄만 알고 살아 있는 튼튼한 그 생명을 가지고서 살아 있는 줄만 아는 그 기독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꿈 속에 사는 인간입니다.
2) 죽음의 공포를 가지고 사는 사람
그보다 조금 깨어난 자는 ‘우리가 이거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하고서 죽음의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보다 조금 나은 이학년 정도의 신앙이라고 그렇게 비유할 수가 있겠습니다.
3) 어려움 속에서도 죄 안 지으려는 사람
또, 그보다 좀 더 나은 삼학년 정도의 신앙은 ‘아무래도 우리가 이 신앙 진리를 지켜 나갈라고 하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어려움 중에 물질 어려움도 있고 또 자기 출세 어려움도 있고 또 이 세상에 무슨 행락 어려움도 있지만 물질 어려움 그것이 첫째 어려움이요 그보다 더 어려움은 우리의 신체상 어려움이 어려움이라, 우리 신체에 어려움이 와 가지고 오면은 신체상 어려움이 어려움이요 셋째로는 우리의 생명적 어려움이 어려움인데 ‘과연 오늘 내가 예수 믿는다고서 이렇게 잘 준비해서 신앙 생활한 것이 내 생명에 관계되는 그런 문제가 있을 때에 내가 생명을 내 주고라도 이 구원을 가질 수가 있겠느냐 없겠느냐?’
이래서, 항상 이 도를 배반치 안할라고 함으로써 ‘내게 어떤 고문과 고형이 있으면 어찌 되겠는가? 이 어려움이 오면 내가 견디겠나?’ 이래서 스스로 자기가 고문 고형을 역부러 고생을 해 보기도 하고 또 어려움도 겪어 보기도 하고 자기가 뭐 고통이 있으면 고통을 면하지 안하고 그 고통을 참아서 견뎌 보기도 하고 이러다가 ‘나는 이 고통을 견디지 못하니 이게 문제다’ 해서 ‘나는 고문과 고형을 당하면은 그때 이 도를 내가 지키지 못하고 내가 입술을 잘못 놀릴까’ 심히 두려워서 떠는 사람, 또 자기 생명이 끊겨지는 지경 되면은 생명에 애착심으로 인해서 죽기가 두려워서 자기가 도를 배반하게 되지 않겠느냐 이래서 이 고통 가운데, 죽음의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이 우리 교회로서는 삼학년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라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4) 죽음을 초월한 사람
그 위에 사학년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것을 다 겪어 가지고서 이제 죽음을 초월해서 뭐 어떤 죽음이 온다고 해도 죽음은 두려워하지 안하고 죽으면은 그것이 완전한 생명으로, 살아 있는 것보다 이제 어려운 모든 수고를 다 그쳐 버리고 완전 생명에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아주 가장 기쁘고 즐거운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는 사학년 신앙가들도 좀 있기는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지금 내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다는 말 듣고서 근심하고 걱정하고 울고 있으나 너희들이 참으로 나를 사랑하면 내가 지금 십자가 못박혀 죽는 것을 너희들이 기뻐하였으리라.’ 왜? 이는 내가 땅에 있는 것보다 아버지에게 가면은 더 좋기 때문에 내가 더 좋게 좋은 곳에 가니까 내가 십자가 못박혀 죽는 것을 너희들이 더 기뻐할 터인데 죽으면 다시 영원히 죽지 안하는 몸으로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게 되고 고생과 수고가 없어지게 되고 그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되면 하늘의 것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통치할 수 있고 하나님 바로 다음 직위를 가지고서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이 사실을 네가 알면은 내가 가는 것을 더 기뻐하지만 ‘너희들이 어두워서 지금 죽기를 두려워함으로써 일생 동안 종노릇하는 그 세계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주님이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에 교인들은 일학년이 제일 많고 이학년이 약간 있고 삼학년이 그저 참 약간 숫자에 있습니다. 이래서 어떻게 하면 잘살꼬 하는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보다도 어떻게 하면 내가 생명을 내놔도 주님을 배반치 안하고 죄를 짓지 안하고 죄에 대해서 자유하고 내가 의에 대해서 자유하고 하나님께 대해서 완전한 화친한 생활을 가질 수가 있을까 거기에 대해서 근심 걱정하는 사람이 우리 교회에서는 삼학년 정도인데 그 정도에 있는 사람들이 제법 내가 많은 줄은 알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그런 데 대해서는 꿈도 안 꾸고 그저 살아 있는 그것만 보고 일학년 교회가 많고 이학년 교회가 약간 있고 삼학년 교회는 별로이 없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하면 지금 부자될까 세상에서 형통할까 거기에 대해서만 기도하고 있지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죽을 때에 잘 죽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도를 배반치 않는 이 구원을 팔아먹는 이런 자가 되지 안할까 하는 그런 고차원에서 지금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는 교회도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그 숫자가 많지는 못합니다.
또, 여게서도 벌써 사선을 넘어서 주를 위해서 죽는 것을 한없는 영광스러운 것이요 존귀한 것이요 이 헌옷 벗고 새옷 입는 것이요 모든 이 제재하는 이 모든 방해물을 입고 있다가 완전히 해방되어서 자유하게 되는, 마치 감옥에 들어 있던 죄수가 해방되는 것처럼, 이렇게 착고에 치여 있던 짐승이 거게서 해방되는 것처럼 그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죽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별로이 없습니다.
(88090401)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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