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가 하나님에게 헌금을 하는 것도 돈이 있으니까 헌금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소망을 하나님에게 두고 하나님을 든든히 의지하고 하나님을 숭배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 인격의 발동의 표시로 헌금하는 것이다. 볼 수 없는 하나님과의 인격결합의 표시로 헌금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성도가 하나님에 연보할 때에 하나님께서 연보 자체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하나님에게 대한 인격의 표시를 기뻐하시는 것이다. 순교할 때에도 그 목숨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고 목숨을 바칠 만큼 인격 결합의 관계를 기뻐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헌금을 하고 봉사를 하고 헌신을 하고 개혁운동을 하고 복음운동을 하고 목숨을 바친다고 해도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소망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다 맡기는 이런 인격이 없다고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혼한 남녀가 첫사랑으로 서로 아끼고 사모하고 애모하는 것과 같이 자기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다 기울여서 하나님과의 인격적 결합이 없으면 헛일이다.
(76110702)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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