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다시 다른 말로 말하면 믿는 사람의 마음은 속에 심히 복잡해야 된다 그말이오. 사람들이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텅 비면 된다.' 그거는 불교에서 하는 말입니다.
불교의 참신이라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생각지 안하고 무로 돌아가는 것이 불교의 참신입니다. 무.
없는 걸로 돌아가는 것. 마음도 없다 생각도 없이 아무 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전부 아무것도 없다 이래 놓으니까 다 나만 있다. 그러기 때문에, 천상 천하에 유아 독존이라 내가 제일 높다.
그 모든 것이 다 내다. 이렇게 '내다' 하는 그 모든 것이 자기라 하는 것이 그 결론이 지어지기 까지는 무슨 순서를 밟는고 하니 무아주의로 둘어갑니다. 자기는 없다, 아무것도 없다, 없다, 없다, 없다, 모든 것이 없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으니까 '음!' 하는 것뿐이라.
(840316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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