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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여기에 대구에 OOO교회에 있는 사람이 없네요.  OO교회 있는 사람 이 저 O집사  왔소? O장로 장모 O집사 왔어요? 이 추 집사가 갔으면 O집사가 새벽기도 안 나오고 못 견딜 것인데 게을러졌구만, 그분이 죽었기 때문에. 좋은 일군 죽었습니다. 참. 있어 갈수록 어떻게 마음에 아쉬운지. 그래 OO교회에 있을 때인데. 집회를 하는데  모두 식사를 돌려가며 합니다. 돌려가며  하는데 하루 낮에는 '아' 말하기를 '오늘은 지금 아무 장로님이 대접하는데, 그  장로님이 대접을 하는데 오늘은 아주 좋은 서양 요리를 대접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참 좋은 대접을 받겠습니다. 그라는데 나는 그때 강사로 가 있을 때에 그말을 들을 때에 나는 그게 마음에  좋지를 못했다 말이오. 그래 인자 '저는 오늘 낮에는 안 갈랍니다.' 이라니까 자꾸 가자고 이래. '안  갈랍니다.' 자꾸 가자고 해. '그러면 안 갈랍니까?' 인자 안 갈라 하다가서 하도 가자고 쌓아서 억지로  끌려 갔다 말이오. 끌려 가 가지고, 주는데 이거는 뭐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지만 아주 안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 할 수 없어서 조그매 먹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많이 먹었습니다. 많이 먹고 조금 먹고 이랬는데 그때 나도 큰 욕 봤습니다. 그날 저녁에 설교 못 했소. 다른 사람들은  그만 여러 날 고생했습니다. 일어나도 못하고, 저는 그 이튿날 새벽에는 설교를 했고 그 날 저녁에는 설교 못 했고, 저녁을 대접받았는데 저녁 먹고 설교 못 했어.  다른 사람들은 그만 사흘까지 드러누워 가지고서 고생을 했다 그거요. 그랬는데, 식중독이 돼 버렸어.

나는 왜 그래 께끄름하냐 하면 이제 그것이 돈 있다 하고서, 돈 있다 하고서 이거 속에 아무 정성 한 내끼도 없고 돈 자랑하는  것이고 자기 자랑하는 것이고. 그놈의  자기 자랑 먹고 돈 자랑 먹고 할라 하니까, 그걸 생각하니까 가기가  싫더라 말이오.

가기가 싫은데 싫은 걸  조그매 찍어 먹고 그게 들어 가지고서 그만 속에 거석해 가지고 식중독이  돼서 설교 못 했습니다. 그날 밤에 마침 OOO선생님이 집회 참석하러 왔어. 그래서, 아 내가 오늘 지금 못 먹을걸 먹어 가지고서 이렇게 설교 못 하겠는데 저녁 설교 하라고. 그래 저녁 설교를 OOO선생님이 저녁  설교를 하고 새벽 설교는 제가 계속해서 했었습니다. 이러니까, 강사로 가면 여러분들도 여기 그런 경험 있을 것입니다. 강사로 가면, 아무리 좋은 걸 해 줘도 그 식사를 못할 때 있고, 아주 허무한 식사라도 잘 할 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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