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이가 삼십 일에 이사 갔다 하는데 아마 갔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갑니까? 예.
그런데 그 사람 편지가 내게 왔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믿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편지를 보니까 믿음이 있습니다. 미국에 가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인 그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 일등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개의 박사 학위를 가진 박사들이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것을 보고, '아이고, 내가 잘 돼 봤자 저 사람들밖에 더 되겠나?' 편지에 그렇게 썼습니다. ‘저 사람 같이 돼 가지고 저 일 하다가 죽으면 뭐 할 것이고? 안 한다. 나는 신학교 간다.’ 거기서 돌아섰습니다. 그거 하나 보고.' 암만 내가 공부를 잘해 봤자, 무슨 박사 해 가지고 기껏해야 학생 몇 명 놓고 가르치다가 죽을 것 아닌가? 이 일 하다가 죽겠나? 이게 무슨 하늘나라에 무슨 소용이 있나? 내 길이 아니다.' 하고 그만 거기서 당장 돌아서서 '나는 신학교 가겠습니다.' 이런 결단의 편지가 왔습니다.
그 옆에 신학교 있습니다. '거기 가지 마라. 거기는 안 된다. 네가 가려면 이런 신학교 가라' 이랬더니, 거기서 거리가 여기서 미국 가기보다 멀어요. 아마 그보다 멀지요? 아, 여기서 미국 가는 것보다는 멀지 않지만 상당히 멀지요? 여기서 아마 북해도 가기보다는 좀 멀 겁니다. 이런데 거기서 그만 가라 하는 그 신학교 가서 입학하고, 이제 이사 간다고 또 전화가 왔습니다.
(8501012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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