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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력  
 

사람이 만일 어떤 요긴한 것이라도 그것이 자기에게 참 요긴한 줄 알며 그것을 찾아서 자꾸 구하게 되고 그게 요긴하다는 것을 모르면 자꾸 피하게 됩니다. 그런 말이 있는 것은, '독약이 구거나 이어병이라' 독한 약이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유익하다, 병에는 유익하다 하는 말과 같이 사람이 그 약을 먹어서 유익을 본 사람이면 돈을 주고라도 그 약을 구하려고 애를 쓰게 되는 것이고, 그 약이 쓴 것만 알고 효력이 있는 것을 모르면 그 약을 안 먹으려고 자꾸 피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른들은 확실히 알아서 그 아이에게 무슨 병이 있을 때에 약을 먹이려고 애를 쓰는데 아이들은 그 효력 있는 것은 모르고 우선 입에 맞지 않는 것만 알기 때문에 어쨌든지 안 먹으려고 하는 것이 그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성경에 말씀하신 대로 이런 하나님으로 자기가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복종을 해서 맛을 본 사람은, 그 효력을 본 사람은 그저 밤낮으로 주님 한 분만 사모하고 그분에게만 복종합니다. 이것을 다 경험한 사람들이 말하고 체험한 사람들이 말하고 또 확실히 알고 있는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천지는 변해도 획 하나도 변하지 않는 말씀이라고 예수님도 우리에게 증거를 했습니다.

그런 효력을 봤고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하지만 효력을 못 본 사람들은 이 말을 들어도 어린 아이가 약 안 먹으려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자기에게 귀찮게 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효력은 보지 못 하고 효력 보기 전에 말씀대로 살라고 하니까 귀찮다는 말입니다. 괴로움이 먼저 있고 효력은 뒤에 있으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도 짜증을 내고 '나는 예수를 믿어도 이렇게는 믿기 싫다. 너무 간섭이 심하다.' 또 이렇게 말하고, 그러면 부모들 때부터 믿은 게 돼 놓으니까 안 믿을 수도 없지, 믿으려 하니 참 자유 못 하고 괴롭지 이래 가지고 모두 다 계명은 무거운 짐같이 여겨지고, 하나님은 속으로 이거 안 믿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고 믿으려 하니 괴롭기만 하고, 이래서 하나님을 자꾸 차차 멀리하게 되는 그런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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