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은 마치 풀 한 포기와 같습니다. 풀, 그것은 죄가 없습니다.
풀을 사람들이 죄 되게 이용하면 죄 되게 이용당하는 것이지, 그 풀 속에 죄가 배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우상 섬기는 곳에 중들이 절에다 갖다 놓고, 그 아름다운 풀을 우상의 재물로 삼았다 할지라도 거기서 그만 내어다가 다른 데 심던지, 의인이 가져가면 의인의 풀이 되는 것이지 그 풀 속에 죄가 속에 배어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도 죄로 물드는 것이지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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