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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에 저수지  
 

마귀에게 있는 그 멸망이 지금 이렇게 막혀 가지고 있는데. 막혀 가지고 있는데 이놈을 틔우면 마구 쏟아지면 다 죽어버리고 만 다 그거요.

저 OO에 그때 저수지가 있었는데 저수지에 그 구멍이 구멍이 조그만 하게 나 가지고, 그걸 사람들이 몰랐지요. 저수지 그때 총감독이 누가 총감독인고 하니 여기 OOO씨, OOO씨 아버지가 그 못의 총감독이었습니다. 총관리하고 책임지고 있었는데 어째 그때 고만 물이 새서 나오는 그걸 몰랐다 말이오. 물이 새어 나오는데 뭐 오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아니라 잠깐 새어 나와 가지고, 흙이니까 그 많은 물이 밀고 있으니까 쏵 터져 가지고, 그 물이 낮에 터졌는데 터져 가지고 그 들이고 뭐이고 뭐 집이고 싹 다 쓸어 버렸습니다. 그라고 난 다음에 그분이 거게서 그만 면직을 당해 버리고 거게서 무슨, 면직은 다 당하고 거게 뭐 배상이다 해서 막 거지가 돼 가지고 그때 부산으로 왔었습니다. 왔는데. 조그만한 구멍이 있는게 솔솔솔 나오는 그것이 그만 나중에 터져 가지고 그만 그 못 물이 터져 가지고 콱 나오는데 뭐 그저 삽시간에 거게 물난리가 나서 전부 집이고 뭐이고 떠내려가고 절단이 났습니다.

이랬는데, 나중에 그래도 물이 쭉 나가고 나니까 그 많은 고기가 그래서, 모두 다 이래 모여 가지고 있다가 나오니까 고기가 걸려 가지고 물이 버쩍 마르니 까그때 고기 잡은 사람은 여러 짐을 잡았습니다. 여러 짐을 잡고, 자꾸 뭐 이래 주 넣으면 되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사람들이 왜 심방을 하고 전도하느냐? 이게 몰라서.

어리석어서. 제딴에는 제 생각대로, 제 욕심대로, 제 지혜대로 이렇게 하면, 잘 되라고 하는 것이지만 이 천지도 모르고 못 구멍을 뚫는 것 한가지라. 그 저수지 구멍 뚫는. 저수지 구멍을 이래 솔솔솔 뚫으니까 처음에 물이 졸졸졸 나오는 것 같지만 나중에 해 가지고 꽉 터지면 저는 물속에 묻혀 죽고 만다 그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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