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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의 윤리성  
 

그래도, 안 믿는 사람이라도 사람 노릇, 사람 노릇, 윤리, 도덕 이런 것을 말하는 그 가정에는 안 믿는 사람들이라도 좋은 움싹이 돋아 가지고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십시오. 여기 지금도 이 사회에서 무슨 큰 기업체가 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면 다 그 사람들이 도덕이니 윤리가 있습니다.

이병철씨 그이 내가 말 들어 보니까 그분이 뭐 윤리성이라하는 것은 어떻게 있는지.

자기의 사돈 팔촌까지라도 어떻게 의리를 지키고 또 그 회사의 직원들이라면 결혼하면 다 결혼에 대해서 뭐 돈 얼마 선물 얼마 그래 가지고 이렇게 해서 축하를 해서 어짜든지 알뜰한 가정을 이루고 살라고. 사업 위주로 하지 안하고 가정 이라는 것 이런 것 돌보고, 또 명절 때 되면 꼭 부모에게 와서 부모에게 효성도 하고 부모 방문하라 하고, 또 그 선산에 가 가지고 성묘도 하고 그렇게 하라고. 그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그 사람이 무슨 도덕가가? 나는 처음에 그 사람의 역사를 좀 듣고 그 사람이 무슨 도덕가인가 이래 알았어요. 도덕가가 돼야 경제가가 되고, 도덕가가 돼야 정치가가 돼고, 도덕가가 돼야 그 사람이 과학자가 되어지지. 도덕가에서 나왔지 도덕가 아닌 데서 나오지 안했습니다.

이러나, 이 무식한 부모들은 그걸 모른다 그말이오.

(8404080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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