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 하나 만났는데, 그 사람이 나하고 둘이 앉아서 말하기를 그런 말합디다. '나는 참 좋은 자리 택했어. 좋은 자리.' '무슨 좋은 자리 택했느냐?' 이라니까 '내가 이래 거석해 보니까 죄인 자리가 제일 좋아. 그래서 나는 이 죄인 자리에 있을 때에는 만사에 성공이 됐는데 그만 죄인 자리만 떠나면 그만 환난과 고통과 모든 실패가 오더라' 그러면서, 죄인 자리가 자기에게 제일 행복이라고. 그러면, 죄인 자리라 말은 죄를 짓는 자리라 말이 아닙니다.
'자기는 죄인이라는, 자기는 무능한 자라는, 죄 짓는 자리가 좋은 게 아니라. 자기는 무능자요 범죄자요 자기는 연약자요 어리석은 자라. 그래 자기가 낮아질 때에, 자기가 참 단점을 발견했을 때에, 자기의 약점을 발견했을 때에, 자기의 흉한 점을 발견한 그때에, 그걸 발견한 그때가 제일 좋은 때요, 그 자리가 제일 좋은 자리더라.
그 자리에서 자기의 모든 죄인 나쁜 것 그것만 발견하고 죄인으로 그 자리에 살 때에는 거기는 모두 성공뿐이오 평강 뿐이더라' 바울의 견해나 그 사람의 견해나 같아요.
그것이 누구냐 하면 서울에 있는 이병규 목사님하고 저하고 둘이 이래 앉아서 이야기를 할 때에 그 이병규 목사님이 저에게 그런 말을 합디다. 그래서 내가 참 들으니까 어떻게 좋고 또 나도 기쁘고 그런지 그래 하면 '하나님이 주셨다. 하나님이 큰 선물을 주셨다. 평생 그 선물을 버리지 말아라. 가장 처세의 행복의 자리다. 그 자리를 버리지 말아라. 평생 버리지 말고, 그 자리 떠나면 죽는데 그 자리만 있으면 행복이다' 둘이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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