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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는 데만 주력해도  
 

언제 내가 조용기목사님 테이프를  태영목사님이 다섯 개를 갖다 줘서 내가 들어 봤어요. 다른 건 들어 보지 못했어. 다섯 개만 들어 봤는데, 거기 보니까 자기 교회에 참 불쌍한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사람이 그저 자꾸 은혜만 받고 이라는데 뭐 집에서 어째 빌어먹을라고 이라느냐고 야단을 지기고 이래 쌓아도 자꾸 은혜 받고 신앙 생활만 하는데,

그 목사님이 걱정이 좀 되더래요.
‘저거 식구는 많은데 자꾸 성경만 읽고 기도만 하고 은혜만 받고 사업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저거 문제다’


이래 좀 걱정이 돼서
‘뭘 하든지 해야 안 되겠나?’ 이라니까 ‘주님이 하라 할 거 아니겠습니까? 목사님이 기도하셔 가지고 주님이 뭐 하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목사님을 통하든지 나한테 말하든지 주님이 하라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말에 그만 그 목사님이 딱 눌려버렸어, 그만. 눌려졌다 말이오.

‘참, 이게 믿음이다.’ 이랬는데, 그래 ‘저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 하나님이 혹 나를 통해서 가르쳐 줄 게 뭐 있습니까?’ 그라니까 뭣을 대수롭지 않은 거라. 뭐더라? 뭐 수건 만드는 건가 뭐인가 내가 그 종류를 잊어버렸어. 아주 몇닢푼치 안 돼. 대수롭지 않은 거라. 이런데 그걸 한번 해 보라 이렇게 한번 그 마음이 나더래요.

‘야, 내가 기도 가운데에 그걸 한번 해 보면 싶은데 그거 한번 해라.’ ‘아, 하지요. 주님이 하라 하면 돼지요.’ 그거 해 가지고 다 돈 못 버는 거라.

그걸 해 가지고 자꾸 발전이 돼 가지고 얼마나 돼 놨던지 그뭐 현재는 세계에 다 수출을 하고 여러 수백억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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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왜정 말년 때 이거 뭐 참 은혜 받는 데만 거석하고 뭐 이 세상 일 안 했어요. 일주일 내내 뭐 전도나 다니고 성경이나 보고 산에 가 기도나 하고 또 첫째 주일도, 둘째 주일도, 셋째 주일도 장 그렇습니다.

이랬는데 누가 와 가자고 ‘뭐 한번 해 봐라’ 이래. 그래 나는 안 할라 했습니다. 안 할라 하니까, 내가 안 할라 하니 그 사람이 자꾸 하라 해. 안 할라 하니까 그 사람이 와 가지고 만들어 줘요. 다 만들어 주면서 ‘이거 하라’ 만들어 줘. 만들어 줘서 할 수 없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인제 밑천 든 것은 내가 돈을 주고 했지.

이랬더니마는 그거 가지고 왜정 말년에 다른 사람은 모두 밥을 못 먹어 그런데 우리집에는 뭐 쌀가마니가 가뜩 재였어, 어떻게 쌀부자가 돼 놨는지. 그때 정미소를 하라 해서 했는데 그만 그때 쌀부자가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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