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척 교회 전도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 지방에서는 기독교 협의회라고 교역자들이 모여서 부곡 온천도 가고 놀러도 가고 또 뭣도 하고 만나면 이러니 저러니 재미 있는 그 놀음을 일 주일에 한번씩인가 뭐 얼마 동안인가 이렇게 하는데 거게 가 보니 아무 재미 없는데 가는 것도 그렇고 안 가면 또 핍박이 있을 거고 이런데 ‘어째야 됩니까?’ 이래서 `가거라, 가서 그만 좀 벙어리같이 가만히 뒷구석에 처박혀 앉았다가 그래 오면 안 되느냐?’ 이라니까 그러면 그 하루 종일이라는 시간이 아까우니 그것도 안 되겠고 이러니 참 못 할 일입니다.
(87021133)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