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집사님이 여기 일하다가 떠났는데, 고 만날 데리고 다니면서 가깝게 이래 쌓아서 저거 만날 저거 친구끼리 저래 저거 둘이 어릴 때부터 커 놓으니까 만날 추 집사는 윤정숙 씨에게만 자꾸 마음을 들이고 자꾸 이거 뭐 간섭하고, 그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다니며 이러니까 거기만 너무 치우치지 안했나 이랬는데, 추 집사 죽고 난 다음에 저 윤 집사가 없었으면 추 집사 일해 놓은 게 다 헛일이라. 다 무너져요. 이랬는데 윤 집사 저걸 아래도 내가 만났는데, 하나 해 놓으니까 그게 들어서 그 구역을 이래 감당을 하니까 추 집사 떠나도 그 구역이 쇠하지 안했습니다. 자꾸 숫자는 올라가지 내려가지 안합니다. 그 위치를 지금 잡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한 사람 기른 게 얼마나 큽니까? 만일 그렇지 안하고 저 공산주의 모양으로 조게 좀 실력 있으면 조게 또 자꾸 땡강 부릴 터이니까 조것도 팔푼이를 만들어 놓자. 팔푼이 만들어 가지고서 나하고는 한 두 푼이나 차이가 있어야 되지, 그 세상 사람들 다 그래 합니다. 그래 놓으면 떡 죽어 버리면 그만 팔푼이 밖에 안 될 거 아닙니까? 여러분들보다 나은 일꾼들을 자꾸 만들어 내라는 말입니다.
(85032251) 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