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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발명  
 

내가 그때 죽림 교회이든가 죽 무슨 교회인데, 서울에 있는 교회인데 그때 오래 돼서 모르겠습니다. 집회하러 가니까 한 사람을 소개하는데, 그 사람이 생활의 필수품을 아흔 두 가지를 발명했어요. 바로 이 정권 초기인데 필수품의 발명을 아흔 두 가지인가 했는데,

이 사람이 어찌 됐느냐 하니까 '이거 참 우리나라가 이래 가지고는 이거 되겠습니까? 이 사람이 아흔 두 가지 발명을 했는데, 이 사람이 지금 밥을 못 먹고 살아서 참 가난하게 곤고하게 있습니다.'

그래 내가 하나 묻기를 '뭐 그러면 뭐 하나 발명했느냐' 이러니까,
'이 사람이 발명한 것 중에는 이거 모두 석탄도 캐려고 하니까 힘이 들고 연료 부족으로서 심히 곤란한데, 이 바닷물을 가지고서 연료를 만들어서 불을 뗄 수 있도록 이것을 발명을 했습니다.'
'발명했으면 그거 실험을 해서 됐느냐?'
'예, 실험해서 됐습니다.'
'그런데 왜 곤란하냐? 왜 생활이 곤란하냐?' 그러면서 내가 있다가서 말을 했어,
'네가 곤란할 수 있는 것은 하나 부족한 것이 있겠지?'
'뭐 이거 참 어려운 걸 발명을 했는데, 네가 하나 몰랐다. 아마 그게 경제성이 없을 것이다.'

'십 원 들여 가지고서 십 일 원이라도 돼야 되든지, 십 원 들여 십 원이 돼야 될 것인데, 백 원 들인 게 십 원밖에 안 되면, 백 원 들여 가지고서 만든 것이 십 원밖에 아 되면, 그게 된다 할지라도 그거는 다 파괴적이요, 아무 소득이 없는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그거는 안 된다.'

'그러니까, 바닷물로 가지고 암만 연료를 해서 불을 뗀다 할지라도 그거 하나 만드는데 석유 살려고 하면 백 원 들이면 사는데, 네가 만든 거 쓸려고 하면 한 십만 원이나 백만 원이나 들어야 되니까 누가 그거 사 쓰겠나? 그러니까, 경제성이 없어 안 된다.'
그 사람에게 경제성이 없어 안 된다는 고걸 말했습니다.

요새도 보면 사람들이 요걸 혼잡해요. 논리, 논리 연구가 실험 연구의 그런 데에는 경제성이 있어야 됩니다. 자본과 결과의 수지의 계획성. 그 수지 계산이 맞아서 거기서 이익성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8503273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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