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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마를 끌다가  
 

그라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는 사람 제일 기뻐하시고, 둘째로는 또 믿고 보니까, 믿기 때문에, 믿고 보니까 그분에게 모든 것을 기도하지 안할 수 없어 기도하는 사람. 그분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고 그분은 어떤 분이신지 아니까 그다음에 세째로는 내가 필연적으로 뭐 해야 됩니까? 그분에게 내가 실컷 기도했기 때문에, 이렇게 해 달라 이렇게 뭐 이래 해 달라 이랬으니까 내가 그대로 하면 주님이 해 주실 터이니까 내가 그대로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주님이 해 주면 나는 가만히 이래 있습니까?

구루마를 끌고 가다가서 지금 내가 못 올라가서 얼쩡얼쩡 하는데 그래 어떤 분에게 ‘좀 밀어 주십시요, 밀어 주십시요.’ 이래 `도와 주십시요' 이라고 난 다음에는, ‘도와 주십시요’ 하고 난 다음에는 가만히 있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그 사람, 뒤에 막 밀다가서 ‘왜 안 끕니까?’ `밀어 달라 하니 다 밀어 줄 줄 알고 지금 나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까?’ ‘내가 자기 종이요? 자기 못 하는 걸 내가 도와 줄라 했지.’ 그만 가 버린다 그말이오. ‘좀 밀어 주십시오. 내가 이제 끌겠습니다.’ 안 해. 이래 끌고 갈라 하는데 힘이 없으니까 막 있는 힘을 다 쓰면서 그 못 올라가서 자꾸 이라니까 이 사람도 힘을 다 써서 밀어 줄 마음이 있겠소 없겠소? 제가 앞에서 막 힘을, 있는 힘을  다 기울여 끌면은 뒤에 구루마를 밀어 주는 사람도 좀 밀어 줄 맛이 있고 재미가 있다 말이오. 꼭 그와같습니다

(86031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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