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예수 믿고 얼마 안 됐는데, 위천 장을 가니까, 그때는 나는 장을 잘 가지 안하는데, 우리 친구들이 그때 내가 안 믿었고 술친구 그런 사람들이니까, 인제 예수 믿었으니까, 친구들이 와 가지고서 왔느냐고서 이라면서 ‘야, 사람아 자네 미안하지마는서도 꼭 말 하나만, 말 한 마디만 해 주게’ 이래. ‘무슨 말을?' 이라니까 소장사인데, 소를 파는데 `그 사람이 자네하고 친한 줄 아는데 자네 말이면 알아 들을 거네, 곧이 들을 거네. 그러니까 이 소를 과연 우리 동리에 사 가지고 왔는데 그 소가 어떻게 좋다고 그말 한 마디만 해 주게. 그러면 이 흥정이 되겠는데’ 그라라고서, 그때 안 믿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오늘 내가 한턱 낼 터이니까 그래 해 달라고. 자꾸 그란다 말이오. 그래서 ‘나는 그거 말할 수 없다. 나는 옛날은 그랬지만 인제 예수 믿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가 없다.’ 자꾸 이랬다 말이오.
이랬는데, 자꾸 해 달라 하는데 그래 내가 그때 생각을 하기를 뭐라 했느냐 하면은 ‘내가 그런 말을 하면 하나님께서 지금 이 사람하고 둘이 서로 이래 신강하고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또 내가 그말하면 하나님이 듣는데’ 하나님의 귀 때문에 못 했고 하나님의 눈 때문에 못 했다 말이오. ‘그거 못 한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그만 그때부터 딱 원수가 돼 버려. 그만 적이 돼 버렸어. ‘아, 이놈’ 나중에 욕을 하면서 그 말 한 마디 하면 될 것인데 그란다고서 욕을 하고 이란다 말이오. 욕을 얻어 먹어도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에 못 하겠고 하나님이 귀로 들으시기 때문에 못 하겠다 그말이오. 고게 뭐이냐 하면은 인정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본다. 하나님이 듣는다’ 이라는 것이 인정하는 것이요, 거기다가서 ‘하나님이 듣고 보시니 할 수 없다’ 해서 못 하는 고게 행하는 것이라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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