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사람들은 불쌍해, 참 몰라요. 시골 사람들은 다 알아요. 나는 하나님께서 닭을 에미에게다 안겨 가지고 부화하는 걸 많이 봤어. 부화하는데 벌써 부화해 가지고 놓으면은 병아리가 다 나왔는데 그 알을 보면은 알이 깨끗합니다. 그 뚫고 나온 알을 보면은, 다 요래 딱딱 포개 가지고 있는데 알을 보면은 밑이 보야이 깨끗합니다. ‘이번 병아리는 성질이 좋겠고 이거는 잘 자라겠구나’ 이랍니다.
또 보면은 그만 계란에 이거 보얗지 안하고 속에 피가 묻은 거, 피묻은 거 있으면 망했읍니다. 피묻은 것이 많으면, 계란 껍데기가 깨끗하지 못합니다.
‘요번 병아리 이거는 키워야 소용 없다. 이거는 없애 버리든지 해야지 이건 뭐 공만 들이지 소용이 없다.’ 왜? 피가 묻었으면 고거는 그 부화할 때에 자기가 먹어야 될 피를 다 먹어야 되는데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발려 남아 있으니까 덜 먹었으니까 그놈이 나중에 나와 놓으면 병 하다가 그만 죽어 버리고 맙니다. 안 돼.
이거 모양으로 성경 열 번 읽으라 하는 것은 다섯 번 읽고 나면 ‘이만하면 됐다’ 하고 나오는데 다섯 번 읽고 난 다음에는 그게 나와 가지고 얼마 동안은 살아서 꼬물꼬물 이라다가 나중에 병 들어 가지고 다시 기어 들어가고 맙니다.
그러니까, 다섯 번 읽어라 하면 다섯 번 읽어야 되고, 열 번 읽으라 하면 열 번 읽어야 되고, 그 치료할 병에 따라서 병을 보고서 ‘너는 다섯 번 읽어야 된다, 너는 열 번 읽어야 된다, 너는 아무 일 년은 걸려야 된다,’ 일 년 걸리고, 일 년 걸려도 자기 영육이 금생 내세가 다 멸망 받을 것을 구원 이룬다면은 일 년 걸려도 그런 어데 치료법이 어데 있읍니까? 이건만 치료하면 육체의 병 그것도 다 대개 백의 구십구는 낫습니다. 백의 구십구는 나아요. 사람병만 치료되면 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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