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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아무리 부모 형제 자매 친구 뭐 사회 어떻다 할지라도 마지막은 그 사람의 인간병을 고쳐 준 사람이 있다고 하면은 그의 사람이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반사가 복이 있고, 이러기 때문에 전도사가 복이 있고, 권사가 복이 있고, 권찰이 복이 있고, 장로가 복이 있고, 목사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옳게 목사 노릇 하면은, 교인이 천 명이면 천 명, 만 명이면 만 명이 그 교인 개인에게 중심에 가서 물어보면, '네가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존경하고 누구를 제일 위하겠느뇨?'
만일 사람이 어떤 사람이 있는데, '목사와 누구와 둘이 있는데 너, 있으면 너' 좀 섭섭하게 여기지 마이소. '너거 남편하고 목사하고 둘이 있으면 꼭 하나밖에 살릴 수 없으면 누구 살릴래?' 그라면 아마 '갇혀 있는 목사님을 살려야 다른 사람을 많이 구원하지요.' 목사님을 살겨낼라 하는 사람이 다가 될란지 모른다 그 말이오.
이 말 하면 지금 남편들은 막 삐꿔서 막 이 시간 지금 삐쭉삐쭉 거릴 거라. 삐쭉삐쭉 거려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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