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세우기를 우리가 힘써야하겠습니다.
덕을 세워서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얼음이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얼음은 더 차가운 것처럼,
어제 내 제자인 변판원씨, 순교자 변판원씨, 박기천 조사님은 내 직계 제자이지만 순교했습니다.
실상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죽기 전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억울하게 욕을 얻어먹는 이 일을 해야 내가 이 세상에서 이걸 짚고 가지 이 넘는 영광을 받았고 칭찬을 받았으니까 이걸 대가를 내고 가야지 이대로 가면 내가 하늘 나라가서 참 부끄러운 사람 되겠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그런 것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오기를.
왜? 그것 안오면 하기는 요만치 의로운 일 해 놓고 막 이렇게 했다고 칭찬 받고 다른 사람이 의로운 일 했는데 칭찬은 내가 받고.
변판원씨가 그런 순교의 신앙을 가지고 지키니까 ‘그 분이 아무 것이 밑에서 있던 제자가 아닌가? 교인이 아닌가? 그러니까 일은 그 분이 했는데 칭찬은 내가 받으니까 대가를 뒤에 내야지 받을 칭찬을 받아도 하늘에 상급은 없다고 말하지 않았소?' 이러니까 이 칭찬 받는 것은 참 백해무익입니다.
그런 분들 가만히 생각하면 배추달 선생님도
“너 지금 네가 시키는 대로 못하겠느냐?”
총을 한방 탁 놓으니까 팔이 하나 툭 떨어졌다 말이오.
다시 부스스 털고 일어나면서 "못합니다."
또 이러다가 다리가 뚝 부러졌단 말이오.
툭 자빠져서 드러누워도 "이래도 이놈의 새끼 못 하겠는냐?"
"못합니다. 주일을 범할 수 없습니다." 이래가지고 마지막 순교 당했습니다.
(82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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