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귀한 말 들었어. 언제 김 현봉 목사님, 직접은 못 들었는데 김 현봉 목사님이 어떤 학자의 저서를 보고서 '그것은 생명이 없는 죽은 글이요 책 보따리다' 이라더래요. '왜 그렇습니까' 하니까. 암만 읽어 봐야 '이 사람은 이라고 저 사람은 저라고 그 사람은 그라고 이렇고 저렇고 이렇고 저렇고' 이런데 너는? '뭐이 옳은지 나는 모르겠다.' 이것도 저것도, 이라는 사람 소개만 했기 때문에 죽은 글이지 산 글은 아니라 말이오. 모두 그래만 해 놨지 자기는 이거라 하는 거 하나 잡고 있는 그게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활이 한 길을 택할 리가 없고 팔방 미인으로 이 사람 만나면 이것도 좋다 저것도 좋다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개 학자들의 신앙 걸음이 너무 폭이 넓어 그런 게 아니라 생명이 없어서 요게 산 길이라 하는 그것을 단정짓지 못한다 그 말이오. 이것도 쉬운말 아닙니다.
아주 어려운 말입니다. 그 김 현봉 목사님이 큰 말 했습니다. 어려운 말했습니다.
(8505072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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